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최근 “특히 소름 끼치는” 행보가 주말 동안 한 심리학자를 크게 놀라게 했다.
심리학자이자 심리치료사인 존 가트너 박사는 조애나 콜스가 진행하는 더 데일리 비스트 팟캐스트 새 에피소드에서, 트럼프 행정부가 법무부 청사에 트럼프 얼굴이 담긴 거대한 대형 현수막을 내건 결정을 두고 의견을 밝혔다. 가트너 박사는 이 현수막이 트럼프가 치매에 더욱 깊이 빠져들고 있다는 또 하나의 징후이며, 이른바 ‘해질녘 증후군(sundowning)’으로 알려진 현상을 겪고 있을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트럼프가 보이는 억제력 상실로 보이는 행동과, 자신의 수면 일정을 전혀 조절하지 못하는 모습을 지적했다.
가트너는 법무부 청사에 그 현수막을 내건 일 역시 이런 억제되지 않은 행동의 또 하나의 사례일 뿐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트럼프는 지적 호기심이 거의 없고, 집중할 능력도 극히 부족하며, 나라와 관련된 어떤 사안에도 관심이 없다”고 말했다. “그가 관심 있는 건 오직 자신뿐이다. 자신을 과시하고, 자기 이름을 여기저기 새겨 넣고, 자신의 얼굴을 곳곳에 걸어두는 데만 관심이 있다.”
가트너는 이어 “하지만 법무부에서 이런 일이 벌어지는 대목이 특히 더 소름 끼친다”고 덧붙였다. “트럼프는 자신의 적을 탄압하고, 측근은 보호하면서, 엡스타인 관련 자료에서는 이들의 이름을 지워내고 있다. 그래서 ‘빅 브라더의 법무부’가 된 셈이다. 정의란 빅 브라더가 정의라고 말하는 그것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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