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반떼 한 대 값 그냥 깎아준다?” 사이버트럭 2,700만 원 ‘폭탄 세일’… “지금 안 사면 평생 후회”
Google 검색에서 뷰어스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테슬라 사이버트럭을 꿈꿔왔던 이들이라면 지금 당장 이 소식에 집중해야 한다.

출시 이후 부르는 게 값이라던 배짱 영업의 상징 사이버트럭이, 돌연 아반떼 한 대 값에 맞먹는 수천만 원을 깎아주겠다는 파격적인 조건을 내걸었기 때문이다.
가격표를 본 예비 오너들의 심장이 요동칠 수밖에 없는 이유다.

최근 외신에 따르면 테슬라는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사이버트럭의 가격을 최대 2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2,700만 원 인하하는 초강수를 뒀다.
특히 이번 혜택은 분기 실적 달성을 위해 단 10일 동안만 한시적으로 유효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현지에서는 지금이 아니면 다시는 이 가격에 못 산다는 조급함 섞인 구매 열풍이 불고 있다.

하지만 국내 소비자들에게는 다소 씁쓸한 소식이다. 이번 2만 달러 할인은 현재 북미 시장에만 국한된 프로모션으로, 국내에서 판매 중인 사이버트럭의 가격표는 요지부동이기 때문이다.
현재 국내 사이버트럭 사륜구동(AWD) 모델은 약 1억 4,500만 원, 최상위 트림인 사이버비스트는 1억 6,000만 원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미국에서 할인된 가격을 적용하면 8,000만 원대 진입이 가시화되는 것과 대조적이다.

업계에서는 테슬라가 미국 내 사이버트럭 대기 수요가 어느 정도 해소되자 판매 속도를 올리기 위해 가격 인하라는 승부수를 던진 것으로 보고 있다.
반면 한국은 출시된 지 얼마 되지 않았고 여전히 인도 대기 물량이 쌓여 있다는 이유로 고가 정책을 고수하고 있다. 사실상 국내 소비자들이 미국보다 수천만 원 더 비싼 값을 치르고 있는 셈이다.

소식을 접한 국내 예비 오너들은 사이버트럭을 아반떼 한 대 값만큼 싸게 산다니 미국이 부럽다, 한국 테슬라코리아도 눈치가 있다면 조만간 가격 인하 대열에 합류해야 하는 것 아니냐, 내수 차별이 심해질수록 국내 예약자들의 이탈도 가속화될 것이라며 격앙된 반응을 보이고 있다.
결국 사이버트럭의 이번 파격 할인은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에서도 가격이 가장 강력한 무기임을 증명함과 동시에, 국내 소비자들에게는 박탈감을 안겨주고 있다.

미국에서 시작된 이 할인 마법이 언제쯤 태평양을 건너 한국 시장의 가격표까지 바꿔놓을 수 있을지, 국내 전기차 시장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에디터 한줄평: 미국은 역대급 할인으로 축제 분위기지만, 한국 소비자들에게는 여전히 넘을 수 없는 높은 벽이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