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화재 걱정 줄인다” KGM, 배터리 최대 5억 보상… 안전 점검 캠페인 실시
Google 검색에서 뷰어스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 전기차 배터리 점검 강화… 전국 서비스 네트워크에서 무상 안전 점검 진행
● 배터리 화재 시 최대 5억원 보상… 업계에서도 드문 ‘안심 보상 프로그램’ 운영
● 무쏘 EV·토레스 EVX·코란도 EV 대상… 고객 안전 중심 서비스 확대 전략
안녕하세요.
자동차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인 유니지(유카포스트)입니다.
전기차 보급이 빠르게 늘어나면서 소비자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부분은 무엇일까요. 성능이나 주행거리도 중요하지만, 실제 운행에서 가장 큰 관심을 받는 요소는 역시 배터리 안전성입니다. 최근 전기차 화재 관련 이슈가 꾸준히 언급되는 가운데 제조사들이 어떤 대응 전략을 내놓느냐 역시 시장 신뢰도를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가 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KG모빌리티가 전기차 고객을 대상으로 한 전기차 특별 안전 점검 캠페인과 배터리 보상 프로그램을 강화하며 소비자 신뢰 확보에 나섰습니다. 이러한 정책이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 어떤 흐름을 만들지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전국 서비스 네트워크에서 진행되는 전기차 특별 점검
KG모빌리티는 전기차 고객의 안전한 차량 운행을 지원하기 위해 ‘전기차 특별 안전 점검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캠페인은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약 9개월 동안 진행되며, 전국 KGM 서비스 네트워크를 통해 무상 점검 서비스가 제공됩니다.

점검 대상 차량은 무쏘 EV, 토레스 EVX(밴), 코란도 EV(이모션) 등 KGM이 생산한 전기차 모델입니다. 특히 2022년 3월부터 2026년 1월 사이 출고된 차량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전기차 핵심 부품인 고전압 배터리와 모터 시스템 상태를 집중적으로 확인합니다.
점검 항목 역시 전기차 운행에서 중요한 부분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진단 장비를 활용해 고전압 배터리 절연 저항 상태를 확인하고,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 센서 데이터를 분석해 이상 여부를 점검합니다. 또한 모터 냉각 시스템 누수 여부와 주요 커넥터 연결 상태를 확인하는 모터룸 점검도 진행됩니다.
여기에 배터리팩 외부 충격 여부 등 차체 상태까지 점검하며 전기차 운행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사전에 확인하는 방식입니다.
배터리 화재 시 최대 5억원 보상 프로그램
KGM이 이번 캠페인에서 특히 강조하고 있는 부분은 ‘전기차 배터리 안심 보상 프로그램’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2024년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전기차 배터리로 인해 화재가 발생할 경우 최대 5억원까지 보상하는 정책입니다.
또한 배터리 화재 관련 보증 기간 역시 배터리 기본 보증과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즉 10년 또는 100만km까지 보장하는 구조로 운영됩니다. 이는 국내 전기차 업계에서도 비교적 긴 수준의 보증 정책으로 평가됩니다.

전기차 시장이 성장하는 과정에서 소비자들이 가장 우려하는 요소가 바로 배터리 화재와 안전 문제인 만큼 이러한 보상 정책은 브랜드 신뢰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전기차 보급 초기 단계에서는 차량 성능보다 안전 정책과 사후 서비스 체계가 구매 결정에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KGM 전기차 라인업과 시장 전략
KG모빌리티의 전기차 라인업은 현재 SUV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대표 모델인 토레스 EVX는 토레스 기반의 전기 SUV로 실용적인 차체 크기와 합리적인 가격대를 바탕으로 국내 시장에서 관심을 받고 있는 모델입니다.
또한 코란도 EV는 브랜드 최초의 양산 전기 SUV로 등장했던 모델이며 최근에는 픽업 기반 전기차 무쏘 EV까지 라인업을 확장하며 전동화 전략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특히 무쏘 EV는 기존 내연기관 픽업의 활용성을 유지하면서 전기차 특유의 정숙성과 즉각적인 토크 특성을 결합한 모델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전기 픽업 시장이 아직 초기 단계인 만큼 이러한 모델은 향후 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전기차 안전 경쟁, 이제 서비스까지 확장
한편 최근 전기차 시장에서는 단순한 차량 성능 경쟁을 넘어 서비스와 안전 정책 경쟁도 점점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국내 완성차 브랜드들도 전기차 배터리 보증 기간 확대, 배터리 상태 진단 서비스, 화재 대응 프로그램 등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일부 제조사는 배터리 성능 보증을 강화하거나 배터리 상태 진단 시스템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고객 신뢰 확보에 나서고 있습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KGM이 배터리 화재 보상 프로그램과 특별 점검 캠페인을 동시에 운영하는 전략은 전기차 고객의 불안을 줄이기 위한 서비스 강화 정책으로 해석됩니다.
애프터마켓 브랜드 ‘오토 요람’도 함께 확대
KGM은 차량 점검 서비스 외에도 애프터마켓 사업도 강화하고 있습니다. 올해 1월에는 ‘오토 요람(Auto Yoram)’이라는 제2 부품 브랜드를 론칭했습니다. 이 브랜드는 순정 부품 외에도 검증된 품질의 차량 부품을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애프터마켓 브랜드입니다.
전국 지정 부품 대리점과 직영 부품 센터를 통해 구매 및 장착 서비스가 가능하며 고객 유지 관리 측면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자동차 산업에서는 차량 판매 이후 서비스와 부품 공급 체계 역시 브랜드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평가됩니다.
계절별 차량 점검 서비스도 지속 확대
KGM은 이번 전기차 특별 점검 캠페인 외에도 다양한 차량 점검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여름 휴가철 차량 점검, 겨울철 동절기 점검 서비스, 그리고 수해 차량 특별 점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 차량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서비스는 단순한 이벤트 성격을 넘어 장기적인 고객 관리 전략의 일부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향후에도 고객 안전과 만족도 향상을 위한 차량 점검 서비스는 지속적으로 확대될 계획입니다.
에디터의 한마디
전기차 시장이 성장하면서 이제 소비자들은 단순히 주행거리나 가격만 보는 단계에서 벗어나고 있습니다. 배터리 안전성과 서비스 체계, 그리고 사고 발생 시 제조사의 대응 정책까지 꼼꼼히 살펴보는 흐름이 점점 강해지고 있습니다.
그런 점에서 배터리 화재 최대 5억원 보상이라는 정책은 눈에 띄는 전략입니다. 과연 이러한 안전 정책이 전기차 구매를 고민하는 소비자들에게 실제로 신뢰를 줄 수 있을지, 그리고 KGM의 전동화 전략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조금 더 지켜볼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