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반떼 가격에 쏘렌토 급 실내?”… 5,000만 원대 전기차들 초비상 걸린 ‘이 차’의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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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전기차를 기다리던 소비자들 사이에서 “드디어 올 것이 왔다”는 탄성이 터져 나오고 있다.
MG가 베스트셀링 모델 MG4의 DNA를 그대로 이식하면서도, 쏘렌토 부럽지 않은 광활한 실내와 첨단 기술을 때려 박은 신형 전기 SUV ‘S5 EV’를 전격 공개했기 때문이다.

단순한 보급형 전기차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이 차는 최고출력 170kW(약 231마력)와 최대토크 350Nm를 뿜어내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6.3초 만에 주파하는 가공할 순발력을 갖췄다.
국산 준중형 SUV들이 주행 성능과 가격 사이에서 갈등할 때, MG는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2,800만 원대(영국 기준)라는 파격적인 시작가에 담아내며 시장을 발칵 뒤집어 놓았다.

가장 놀라운 점은 차체 크기를 뛰어넘는 실내 거주성이다. 110mm에 불과한 초슬림 배터리 팩 기술을 적용해 바닥은 낮추고 머리 위 공간은 극대화했다.
뒷좌석을 접으면 무려 1,441리터에 달하는 적재 공간이 펼쳐지는데, 이는 캠핑이나 차박을 즐기는 아빠들에게 팰리세이드 부럽지 않은 매력 포인트로 다가온다.

실내 디자인 역시 ‘대륙의 실수’를 넘어선 프리미엄 감성이 가득하다. 12.8인치 고화질 터치스크린과 함께 많은 운전자가 갈망하던 물리 버튼을 적절히 배치해 조작 편의성을 높였다.
유튜브, 스포티파이, 틱톡 등 MZ세대가 열광하는 앱들이 기본 탑재되어 있어 달리는 스마트 디바이스로서의 역할도 톡톡히 해낸다.
성능 또한 예사롭지 않다. 후륜구동 기반의 47:53 황금 무게 배분과 5링크 후륜 서스펜션을 탑재해, 둔한 SUV 특유의 움직임 대신 스포츠카 같은 날카로운 핸들링을 선사한다.

여기에 컨티넨탈과 공동 개발한 고성능 브레이크 시스템은 시속 100km에서 급제동 시 단 35.5m 만에 차를 멈춰 세우며 가족의 안전을 보장한다.
배터리 성능과 충전 속도는 경쟁 모델들을 당혹스럽게 만든다. 한 번 충전으로 최대 480km(WLTP 기준)를 주행할 수 있으며, 단 24분 만에 배터리 80%를 채우는 초급속 충전 기능을 갖췄다.
아침에 일어나 커피 한 잔 마시는 시간이면 하루 주행 거리를 모두 확보할 수 있다는 뜻이다.

여기에 7년 또는 12만km를 보장하는 파격적인 워런티는 수입 전기차는 관리가 어렵다는 고정관념을 완전히 박살 낸다.
싼타페 하이브리드 한 대 가격으로 이 모든 첨단 사양과 압도적인 주행 성능을 누릴 수 있다는 사실에 예비 오너들의 마음은 이미 MG 전시장으로 향하고 있다.

결국 MG S5 EV는 예술적인 디자인에 압도적인 가성비, 그리고 일상의 편리함까지 갖춘 전기차 시장의 새로운 포식자가 될 전망이다.
아반떼 살 돈에 조금만 더 보태면 페라리 부럽지 않은 가속력과 SUV의 실용성을 동시에 거머쥘 수 있게 된 셈이다. 경쟁사들이 가격 올리기에 급급할 때 MG는 소유자의 지갑을 지키면서도 품격은 높여주는 영리한 승부수를 던졌다.

에디터 한 줄 평: 가격표에서 0 하나를 잘못 본 게 아닐까 의심하게 만드는 ‘생태계 파괴종’이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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