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잡식공룡 SNS]](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6/03/CP-2024-0091/image-b551c004-5195-4850-a271-12dbe4b396c9.jpeg)
유튜버 잡식공룡이 지역 비하 논란 이후 복귀를 예고하며 사과 입장을 밝혔다.
18일 잡식공룡은 SNS에 “과거에 제가 했던 부적절한 발언과 행동에 대해 사과드린다”고 밝히며 “당시 특정 지역을 비하하는 표현과 보내주신 의견에 성숙하지 못한 태도로 대응했던 점 분명히 잘못된 행동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신 분들에게 죄송하다”고 전하며 “제 언행을 돌아보면서 더 신중하게 생각하고 말해야 한다는 걸 느꼈다”고 덧붙였다.
또 “앞으로는 불편함이나 오해를 줄 수 있는 표현은 지양하고 보다 책임감 있는 모습으로 콘텐츠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해당 논란은 지난해 6월 시작됐다. 당시 그는 특정 지역의 대통령 선거 투표 결과를 공유하며 지역을 비하하는 표현이 포함된 글을 함께 게시했다.
해당 게시물에는 “전남 X랄 났다”, “전라도에서 80~90% 나오면 나라 진짜 나눠야지. 같이 살 필요가 없다. 여행이나 비자 받고 가면 될 듯”, “인간적으로 경기도 사는 사람들은 김문수 찍어야 하는 것 아니냐” 등 발언이 담겼다.
그는 이를 공유하면서 동조하는 태도를 보였고 “중국어 배우기 싫은데, BYD 주식 사기 싫은데, 차이나 넘버원 외치기 싫은데”라는 내용의 댓글을 캡처해 공개하기도 했다.
이후 한 네티즌이 “전라도 왜 비하하냐”고 지적하자 그는 “(전)라도인임? 긁혔나 보네?”라고 답하며 논란을 키웠다.
논란이 확산되자 그는 사과 의사를 밝히며 5·18기념재단에 500만원을 기부했으나 재단은 “혐오 발언 책임을 기부활동으로 불식시키려 한 의도가 있어 보인다”며 이를 거절했다. 이후 그는 유튜브와 SNS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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