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자살 때 ”이 번호가 적힌 과자는 피하세요” 전부 중국산 제품입니다.

목차
과자 하나에도 숨어 있는 ‘원산지 정보’
바코드 번호, 그 작은 숫자의 의미
69로 시작하면 중국산, 880은 국내산
수입 과자에 숨은 건강 리스크
중국산과 국내산 과자의 원재료 차이
아이들 간식, 더 꼼꼼히 살펴야 하는 이유
과자 구매 전 꼭 확인해야 할 체크리스트

1. 과자 하나에도 숨어 있는 ‘원산지 정보’
마트나 편의점 진열장에 가지각색 과자가 쌓여 있습니다.
포장 디자인은 화려하고, 가격도 다양하지만 정작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은 **‘바코드 밑의 숫자’**입니다.
이 작은 숫자가 바로 상품의 원산지를 알려주는 열쇠이기 때문이죠.
제품 포장 뒷면 아래쪽을 자세히 보면 숫자로 시작하는 7~13자리 코드가 적혀 있습니다.
그 첫 세 자리가 바로 해당 제품이 어느 나라에서 제조되었는지를 알려주는 정보입니다.

2. 바코드 번호, 그 작은 숫자의 의미
상품 바코드는 단순히 계산을 위한 코드가 아닙니다.
국제 표준인 GS1(국제상품코드협회) 는 각 나라에 고유의 숫자를 부여합니다.
이 번호를 통해 우리는 원산지를 식별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880’은 대한민국, ‘690~699’는 중국, ‘890’은 인도, ‘500~509’는 영국을 뜻합니다.
즉, 과자 바코드가 69로 시작한다면 ‘중국산’, 880으로 시작한다면 ‘국내산’이라는 의미입니다.

3. 69로 시작하면 중국산, 880은 국내산
중국산 과자는 바코드가 690, 691, 692, 693, 694, 695, 696, 697, 698, 699 로 시작합니다.
반면, ‘880’으로 시작하는 제품은 한국에서 제조된 정식 국내산 과자입니다.
이 표시는 국내 제조시설에서 생산·포장된 제품에만 부여되며, 수입 후 단순 포장한 제품에는 붙을 수 없습니다.
즉, ‘880’은 메이드 인 코리아의 보증 표시라 할 수 있습니다.

4. 수입 과자에 숨은 건강 리스크
중국산이라고 해서 무조건 나쁘다고 단정할 수는 없지만, 식품 안전기준의 차이는 분명 존재합니다.
중국은 최근 식품 위생법을 강화하고 있지만, 여전히 원료 관리, 방부제 허용 기준, 제조시설 청결 수준에서 국내 기준과 차이가 있습니다.
특히 중국산 과자 중 일부는 트랜스지방 함량이 높거나, 합성착색료와 향료 사용이 많아 어린이 섭취 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국내산 제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KFDA)의 관리하에 원료부터 포장까지 엄격히 검사받지만, 외국산 제품은 일정한 표본 검사로만 관리됩니다.

5. 중국산과 국내산 과자의 원재료 차이
실제 원재료 표만 비교해도 차이가 뚜렷합니다.
국내산 과자는 대체로 밀가루·쌀가루·식물성유지·정제소금·천연색소 위주의 구성이지만, 중국산 과자는 수입 전분, 산화방지제, 인공향료, 인공색소 사용 비중이 높습니다.
또한 국내산 제품은 트랜스지방 0g 표시가 의무화되어 있지만, 수입 제품 중 일부는 이 표기가 생략되어 있거나 실제 수치가 명확하지 않습니다.
장기 섭취 시 혈중 콜레스테롤 상승, 간 기능 저하, 알레르기 반응 등을 유발할 가능성도 보고된 바 있습니다.

6. 아이들 간식, 더 꼼꼼히 살펴야 하는 이유
과자는 단순한 간식이 아니라 어린이의 식습관을 형성합니다.
식품 섭취량 대비 체중이 낮은 아이들에게 인공색소나 합성향료의 함량은 더욱 높게 작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중국산 제품 중에는 수입 시기 불명확, 유통기한 표기 불친절 등으로 문제가 된 사례도 있습니다.
아이들이 즐겨 먹는 초코 스낵, 젤리, 비스킷류는 구매 전 바코드와 원산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7. 과자 구매 전 꼭 확인해야 할 체크리스트
과자를 살 때 다음 네 가지만 기억하면 됩니다.
바코드 앞 숫자가 880 → 국내 제조
바코드 앞 숫자가 69 → 중국에서 제조된 수입품
원재료 표시란에 원산지·유통기한·제조업소명 확인
향료·색소가 많은 제품은 어린이 간식용으로 피하기
또한 인터넷 쇼핑몰에서 구매 시 제품 상세 이미지의 바코드가 가려져 있다면 한 번 더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가장 확실한 방법은 ‘식품안전나라’ 또는 ‘농식품안전정보센터’ 홈페이지에서 제조업체 등록번호를 검색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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