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명에 새 삶 주고 떠난 故 김창민 감독…알고 보니 아들 앞서 폭행 뒤 뇌출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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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장기조직기증원]](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6/03/CP-2024-0091/image-006dd4ae-9a41-452c-b819-a06764aaca22.jpeg)
구리에서 발생한 폭행 사건으로 숨진 뒤 장기기증을 통해 4명에게 생명을 나눈 김창민 영화감독이 사건 당시 식당에서 시비 끝에 폭행을 당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31일 경찰에 따르면 경기 구리경찰서는 김 감독을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20대 남성 A씨와 B씨를 상해치사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
A씨 등은 지난해 10월 20일 새벽 구리시 수택동 한 음식점에서 김 감독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주먹으로 가격하는 과정에서 중상을 입혀 결국 숨지게 한 것으로 조사됐다.
사건 당시 김 감독은 아들과 함께 식당을 찾았다가 소음 문제로 A씨 일행과 시비가 붙었고, 그 과정에서 폭행이 이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유가족은 사건 경위를 설명하며 연합뉴스에 “자폐 성향이 있는 아들이 갑자기 돈가스를 먹고 싶다고 해서 24시간 운영하는 식당을 찾은 것”이라고 전했다.
김 감독은 사건 직후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의식을 회복하지 못했고, 사고 약 보름 뒤인 지난해 11월 7일 뇌사 판정을 받았다.
이후 장기기증 절차가 진행됐고, 4명에게 장기를 기증한 뒤 세상을 떠났다.
경찰은 사건 직후 A씨를 특정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검찰이 보완 수사를 요구해 반려됐다. 이후 추가 수사를 거쳐 A씨와 B씨에 대해 다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하지만 법원은 두 사람에 대해 도주 우려가 없다고 판단해 영장을 기각했다. 경찰은 지난주 두 사람을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송치했다.
유가족은 사건 초기 대응과 수사 과정, 응급 상황 대응 전반에 문제가 있었다고 주장했다.










댓글1
뺑코
아무튼 사람을 죽게한 살이범인데 어째서 구송신청이 각하가 되는지 ..살인자는 사형이 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