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조국혁신당(왼쪽), 국민의힘(오른쪽)]](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6/04/CP-2024-0091/image-6edb00ff-def4-4ae9-82d1-e7758ef1d0f0.png)
부산 북구갑 보궐선거 가능성이 거론되는 가운데,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간 가상 대결 여론조사에서 조 대표가 앞서는 결과가 나왔다.
지난달 28~29일 미디어토마토는 뉴스토마토 의뢰로 부산 북구갑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700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에 따르면 양자 대결에서 조 대표는 29.1%의 지지를 얻어 21.6%를 기록한 한 전 대표를 앞섰다. 두 후보 간 격차는 7.5%포인트로 오차범위를 벗어났다.
다만 ‘그 외 다른 인물’이 31.6%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지지할 인물이 없다’는 응답은 12.2%, ‘잘 모르겠다’는 5.4%로 집계됐다. 부동층과 무응답층이 상당한 규모를 형성했다.
다자 대결에서도 조 대표가 선두를 기록했다. 조 대표,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 김두관 전 의원, 한 전 대표가 출마하는 구도에서는 조 대표 26.4%, 박 전 장관 23.6%, 한 전 대표 17.5%, 김 전 의원 11.6% 순으로 나타났다.
다만 일부 후보가 20%대를 넘겼지만 특정 인물이 우위를 확정짓는 수준은 아니었다.
조 대표가 출마하지 않는 상황을 가정한 3자 대결에서는 박 전 장관이 24.0%로 가장 높았고, 김 전 의원 20.1%, 한 전 대표 19.2%가 뒤를 이었다.
이번 조사 결과를 두고 부산·대구 지역 출마를 검토 중인 두 인물의 출마 여부가 향후 판세를 가를 주요 변수로 지목된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한 무선 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7%포인트이며, 응답률은 7.8%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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