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욕실에 그냥 걸어뒀는데 아니었다…” 수건 ‘이렇게’ 관리하면 쉰내 절대 안납니다!

당인모 조회수  

수건은 매일 쓰는 물건인데, 이상하게도 빨았는데도 쉰내가 나는 집이 많습니다. 더 답답한 건 방금 샤워하고 닦았는데도 수건에서 눅눅한 냄새가 올라오면 기분까지 확 꺾인다는 거예요.

사실 수건 쉰내는 세탁기 문제가 아니라 욕실에 ‘그냥 걸어두는 습관’에서 시작되는 경우가 정말 많습니다. 수건은 젖은 채로 오래 있으면 냄새가 생기고, 그 상태로 세탁하면 냄새가 잘 빠지지 않습니다.

오늘은 집에서 바로 바꿀 수 있는 방식으로 쉰내를 확 줄이는 수건 관리법을 정리해드릴게요.

1. 수건은 ‘걸어둔다’가 아니라 ‘말린다’로 생각해야 합니다

욕실에 수건걸이가 있어도, 실제로 보면 수건이 반쯤 접힌 채로 걸려 있는 집이 많습니다. 문제는 그 접힌 가운데가 끝까지 안 마른다는 거예요. 그 부분이 축축한 채로 몇 시간만 지나도 특유의 눅눅한 냄새가 생깁니다.

그래서 제일 먼저 바꿔야 할 건 세탁법이 아니라 “거는 방식”입니다. 수건은 가능한 한 최대한 넓게 펼쳐서 걸어두고, 한 걸이에 두 장을 겹쳐 걸지 않는 게 좋습니다. 공간이 없으면 두 장을 같은 걸이에 걸더라도 겹치는 면적을 최소로 하고, 샤워 후엔 수건을 한 번 털어 공기 들어가게 만든 다음 다시 걸어주세요. 이거 하나만 해도 다음날 수건 만졌을 때 아직 축축한 느낌이 확 줄어듭니다.

2. 환풍기는 ‘샤워 끝난 뒤’까지 써야합니다

수건 냄새는 수건만의 문제가 아니라 욕실 습기 문제인 경우가 정말 많습니다. 샤워 끝나자마자 환풍기를 꺼버리면 욕실 안 습기가 그대로 남고, 수건은 그 습기를 먹으면서 천천히 마릅니다. 냄새가 생기기 딱 좋은 환경이죠.

그래서 샤워 후 20~30분은 환풍기 계속 켜둬야 합니다. 전기세 걱정이 된다면 더더욱 “짧고 확실하게” 빼주는 게 낫습니다. 환풍기가 약한 집은 욕실 문을 살짝 열어두면 공기가 빠지는 속도가 확 빨라져요. “수건이 왜 이렇게 안 마르지?” 싶은 집은 대부분 이 루틴만으로도 체감이 큽니다.

3. 수건 쉰내는 ‘유연제’보다 ‘세제 잔여물’에서 더 자주 시작됩니다

쉰내 난다고 세제를 더 넣는 경우가 많은데, 수건은 오히려 반대가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세제나 유연제가 섬유에 남으면 수건이 뻣뻣해지고, 물을 머금는 방식이 이상해지면서 냄새가 더 붙는 느낌이 날 수 있거든요. 특히 유연제는 향은 좋아도 수건 흡수력을 떨어뜨릴 수 있어서, 수건만큼은 유연제를 줄이거나 아예 빼는 집도 많습니다.

대신 추천하는 건 단순합니다. 세제는 적정량, 헹굼은 한 번 더. 세탁기 옵션에 “추가 헹굼”만 켜도 수건 냄새가 덜 나는 경우가 꽤 있어요. 그리고 건조가 정말 중요해서, 세탁 끝났는데도 한동안 세탁기 안에 두면 그때부터 냄새가 붙기 시작합니다. 끝나면 가능한 한 빨리 꺼내 널어주는 게 제일 확실합니다.

4. 이미 냄새가 배었을 땐 ‘삶기’보다 ‘산소계 표백제’가 더 현실적입니다

수건 냄새가 심해지면 “삶아야 하나?” 고민하는데, 삶는 건 번거롭고 손도 많이 갑니다. 그럴 때는 산소계 표백제(과탄산소다)를 활용하는 쪽이 더 간단합니다. 대야에 미지근한 물을 받고 과탄산소다를 넣은 뒤 수건을 30분 정도 담갔다가 평소처럼 세탁하면, 쉰내가 줄어드는 집이 많습니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하나예요. 과탄산소다는 염소계(락스)랑 섞지 않기, 그리고 색 있는 수건은 눈에 안 띄는 부분에 먼저 확인하고 쓰는 게 안전합니다. 이런 방식은 특별한 기술이 아니라, 수건에 남아 있는 냄새 원인을 한 번 정리해주는 데 도움이 되는 방법입니다.

수건 쉰내는 젖은 수건을 빨리 말리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답입니다. 수건을 접지 않고 넓게 펴 걸고, 샤워 후 환풍기를 20~30분만 더 돌리고, 세제·유연제 잔여물이 남지 않게 헹굼을 챙기면 냄새가 확 줄어듭니다. 이미 냄새가 배었다면 삶기보다 산소계 표백제로 한 번 정리해주는 게 훨씬 현실적이고요.

오늘부터는 딱 하나만 해보세요. 수건을 걸 때 가운데까지 쫙 펼쳐서 말리는 것. 이게 생각보다 가장 큰 차이를 만듭니다.

author-img
당인모
content@viewus.co.kr

댓글0

300

댓글0

[AI 추천] 랭킹 뉴스

  • 여성 승무원들이 남자 부기장 알몸 촬영해 단톡방에서 공유…’일파만파’
  • "세균 득실거리는데.." 한국인 90%가 여름에 싱싱하다고 생으로 먹는 음식
  • “심지어 고장도 없어요.." 연비 32.3km/L 수입차, 가격이 겨우 1,200만 원?
  • "말투도 옷차림도 아니다" 65살 넘어 어디서든 대접받는 사람의 특징 1위
  • “남편 때문에 강제로 은퇴하고...” 너무 일찍 결혼해서 시집살이한 70년대 인기 여배우
  • "9월 수익은 여기서 갈린다" 증권가가 콕 집은 급등 후보 7종목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제주서 휴가중인 연예인…괴한이 칼들고 살해하려 뛰어오자 도주 ‘충격’
    제주서 휴가중인 연예인…괴한이 칼들고 살해하려 뛰어오자 도주 ‘충격’
  • 유시민 “李대통령, 尹과 닮았다”라고 말하며 예언한 충격적인 다음 지지율
    유시민 “李대통령, 尹과 닮았다”라고 말하며 예언한 충격적인 다음 지지율
  • 찜질방에서 일하며 생계 유지한 무명 여배우…손님에게 갑질당해 뺨 맞아 ‘논란’
    찜질방에서 일하며 생계 유지한 무명 여배우…손님에게 갑질당해 뺨 맞아 ‘논란’
  • 실제 이름도 ‘백수’여서 20년 넘게 무명 배우였던 연예인의 반전 근황
    실제 이름도 ‘백수’여서 20년 넘게 무명 배우였던 연예인의 반전 근황
  • 김숙이 밥먹자고 하자… 겁먹은 남자 방송인
    김숙이 밥먹자고 하자… 겁먹은 남자 방송인
  • 청와대에서 대통령 3명 경호하다 사표내고 연예계 진출한 여배우
    청와대에서 대통령 3명 경호하다 사표내고 연예계 진출한 여배우
  • 남편 몰래 2년간 유명 성인 배우로 활동한 유부녀 여성
    남편 몰래 2년간 유명 성인 배우로 활동한 유부녀 여성
  • 하영 친일파 논란이 커지고 있는데도…SBS가 하영을 하차 못시키는 이유
    하영 친일파 논란이 커지고 있는데도…SBS가 하영을 하차 못시키는 이유
  • 北 김정은 불륜스캔들 발생…상대는 7살 연상 여성
    北 김정은 불륜스캔들 발생…상대는 7살 연상 여성
  • 6년만에 컴백해 감동준 가수…2달후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 ‘애도 물결’
    6년만에 컴백해 감동준 가수…2달후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 ‘애도 물결’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제주서 휴가중인 연예인…괴한이 칼들고 살해하려 뛰어오자 도주 ‘충격’
    제주서 휴가중인 연예인…괴한이 칼들고 살해하려 뛰어오자 도주 ‘충격’
  • 유시민 “李대통령, 尹과 닮았다”라고 말하며 예언한 충격적인 다음 지지율
    유시민 “李대통령, 尹과 닮았다”라고 말하며 예언한 충격적인 다음 지지율
  • 찜질방에서 일하며 생계 유지한 무명 여배우…손님에게 갑질당해 뺨 맞아 ‘논란’
    찜질방에서 일하며 생계 유지한 무명 여배우…손님에게 갑질당해 뺨 맞아 ‘논란’
  • 실제 이름도 ‘백수’여서 20년 넘게 무명 배우였던 연예인의 반전 근황
    실제 이름도 ‘백수’여서 20년 넘게 무명 배우였던 연예인의 반전 근황
  • 김숙이 밥먹자고 하자… 겁먹은 남자 방송인
    김숙이 밥먹자고 하자… 겁먹은 남자 방송인
  • 청와대에서 대통령 3명 경호하다 사표내고 연예계 진출한 여배우
    청와대에서 대통령 3명 경호하다 사표내고 연예계 진출한 여배우
  • 남편 몰래 2년간 유명 성인 배우로 활동한 유부녀 여성
    남편 몰래 2년간 유명 성인 배우로 활동한 유부녀 여성
  • 하영 친일파 논란이 커지고 있는데도…SBS가 하영을 하차 못시키는 이유
    하영 친일파 논란이 커지고 있는데도…SBS가 하영을 하차 못시키는 이유
  • 北 김정은 불륜스캔들 발생…상대는 7살 연상 여성
    北 김정은 불륜스캔들 발생…상대는 7살 연상 여성
  • 6년만에 컴백해 감동준 가수…2달후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 ‘애도 물결’
    6년만에 컴백해 감동준 가수…2달후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 ‘애도 물결’

공유하기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