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청와대]](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6/04/CP-2024-0091/image-4bbd47f4-33b2-42b2-ad77-a0debb84fb4b.jpeg)
갤럽 조사에서 세계 주요국 지도부에 대한 국제 여론을 비교한 결과 중국 지도부 지지율이 미국을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현지시간 갤럽에 따르면 130여개국 국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연례 세계 여론조사에서 중국 지도부 지지율 중간값은 2024년 32%에서 지난해 36%로 상승했다.
반면 미국 지도부 지지율은 2024년 39%에서 지난해 31%로 하락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2기 첫해 기준 수치다.
두 나라 지지율 격차는 5%p로 최근 19년 사이 가장 큰 수준으로 집계됐다.
중국 지도부 지지율이 미국을 앞선 사례는 2008년 조지 W. 부시 행정부 시기 3%p 차이를 기록한 바 있으며 이어 트럼프 행정부 1기였던 2017년 1%p 2018년 3%p 차이 정도였다.
미국 지도부에 대한 반감 비율은 2024년 35%에서 지난해 48%로 상승했다. 같은 기간 중국 지도부에 대한 반감은 37%였다.
이번 조사는 국가별 약 1000명 수준 응답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미국 중국 러시아 독일 등 4개국 지도부 국정 운영에 대한 평가를 묻는 방식으로 실시됐다.
다만 조사 시점 특성상 올해 초 발생한 이란 전쟁 등 최근 국제 정세 변화는 반영되지 않았다.
또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2기 집권 이후 전 세계를 상대로 관세 정책을 확대하며 이른바 관세 전쟁을 벌인 상황이었다.
갤럽은 이번 결과에 대해 중국 지지율 상승보다 미국 지지율 하락 영향이 더 크게 작용한 측면이 있다며 미국 지지율이 최저치였던 2017년 30% 수준에 근접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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