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진숙 SNS]](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6/04/CP-2024-0091/image-5d08695f-bd26-4192-b366-b586cc8b065f.jpeg)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 공천에서 배제된 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겨냥한 글을 SNS에 잇따라 올리며 보궐선거 출마 요청을 사실상 거부하는 입장을 드러냈다.
6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전 위원장은 이날 차명진 전 의원이 전날 SNS에 올린 “장동혁의 이진숙 낙선운동”으로 시작하는 글을 공유하며 “기차는 떠나고…”라고 적었다.
이어 이 전 위원장은 같은 날 장 대표를 겨냥한 것으로 보이는 추가 글을 올리며 “대구-서울 거리 300km. 이렇게 거리가 먼가”라고 적었다.
앞서 차 전 의원은 해당 글에서 장 대표를 향해 “이 자는 정말 안 되겠다. 이제 와서 재보궐 선거 출마하란다. 이미 결혼해서 신혼여행 떠난 사람한테 프로포즈하고 자빠졌다”며 “이진숙 찍는 표는 무효표라고 표 빼가기 작전 아닌가”라고 말했다.
이어 “그렇게 한다고 이진숙 표가 빠져나가지 않는다”며 “장동혁, 그나마 잘했으면 했는데 넌 이제 아웃”이라고 말했다.
이 전 위원장은 앞서 지난달 22일 이정현 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 대구시장 후보 공천 과정에서 이 전 위원장과 주호영 의원을 컷오프한다고 발표한 이후 반발 입장을 밝혀왔다.
당시 그는 “시민 경선을 통해 대구시민의 선택을 받겠다”라며 무소속 출마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어 국민의힘 상징색인 빨간색 점퍼 대신 흰색 계열의 옷을 입고 대구 지역에서 사실상 선거운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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