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정원오 SNS]](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6/04/CP-2024-0091/image-c09ea023-0300-41e3-a02e-e6f65bf5af21.jpeg)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가 박원순 전 서울시장과 오세훈 서울시장을 동일선상에 놓고 언급한 발언과 관련해 사과했다.
8일 정 후보는 SNS에 “어제(7일) 제 발언으로 마음의 상처를 입으신 분들께 정중하게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정 후보는 7일 CBS 라디오 박성태의 뉴스쇼에 출연해 “제가 경험해 본 박원순 전 시장과 오세훈 시장이 똑같다. 대권을 바라보기 시작하는 것부터 스탠스가 흔들리고 그로부터 이상한 일들이 막 생기고 이상한 고집을 피우시고 그런 것이 바로 대권을 바라봤기 때문”이라며 “저는 그런 전철을 밟지 않겠다고 명확히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해당 발언은 서울시장 재임 중 대권 행보보다 시정에 집중하겠다는 취지로 설명됐지만 민주당 소속으로 3선 서울시장을 지낸 고 박 전 시장을 국민의힘 소속 오 시장과 동일하게 평가한 발언으로 받아들여지며 논란이 제기됐다.
같은 날 전현희 예비후보는 SNS에 “고 박 시장을 오 시장과 ‘똑같다’고 평가한 정원오 후보의 발언은 고인의 명예를 심각히 훼손한 것으로 철회되어야 마땅하다”며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로서의 자격에 의문이 든다”고 밝혔다.
이어 박주민 예비후보는 같은 날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박 시장의 공과가 있겠지만 오 시장처럼 대선에 눈이 팔려 시정을 망쳤다는 평가를 받아들일 수 없다”며 “정 후보의 발언은 잘못된 것이다. 굉장히 충격적인 얘기로 들었다”고 말했다.
이에 정 후보는 같은 날 SNS를 통해 “저는 박원순 시장님 곁에서 누구보다 가까이 지냈고, 시장님의 고뇌를 지켜보면서 너무도 안타깝게 생각했던 사람”이라며 “제가 말씀드리고자 했던 취지는, 서울시장은 오직 시민의 삶과 서울의 미래에 집중해야 하는 자리이며 저 또한 그 책임에만 전념하겠다는 다짐”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그 뜻을 전하는 과정에서 많은 분께 상처와 심려를 드렸다”며 “늘 겸손한 자세로, 서울의 미래와 시민의 민생으로 평가받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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