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키우는 부모 운전자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다.

현대자동차가 ‘뽀통령’ 뽀로로와 ‘꼬마버스’ 타요, 그리고 MZ세대의 아이콘 잔망루피를 자동차 안으로 불러들였다.
이제 계기판과 내비게이션 화면에서 좋아하는 캐릭터를 만나며 이동의 즐거움을 더할 수 있다.

| 시동 걸면 타요가 반긴다… 국산 캐릭터 첫 협업
현대자동차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 아이코닉스와 손잡고 뽀로로 즐거운 기차 여행, 타요 알록달록 차고지, 잔망루피 오리지널 등 신규 디스플레이 테마 3종을 출시했다.
단순 배경화면 교체를 넘어 시동을 켜고 끌 때 나오는 전용 애니메이션과 전용 UI 디자인을 UI 곳곳에 녹여냈다. 이는 국산 캐릭터와 협업한 첫 사례로, 지난 2월 출시된 포켓몬 테마의 인기를 이어갈 전망이다.

| 아이오닉 9 등 ccNC 탑재 전 차종으로 확대
이번 테마는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ccNC(connected car Navigation Cockpit)를 탑재한 차량에서 경험할 수 있다.
대형 전기 SUV 아이오닉 9을 비롯해 디 올 뉴 넥쏘, 더 뉴 아이오닉 6, 2026 쏘나타 디 엣지가 초기 적용 대상이다. 현대차는 향후 12.3인치 클러스터를 갖춘 ccNC 기반 전 차종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무선(OTA)으로 즐기는 SDV 시대의 콘텐츠
구매 방식은 현대차가 지향하는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의 특성을 잘 보여준다. 스마트폰 앱스토어를 이용하듯 ‘마이현대’ 앱 내 블루링크 스토어에서 테마를 결제하면 무선(OTA)으로 차량에 즉시 적용된다.
다만 구형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탑재 차량은 적용이 불가능하므로, 구매 전 ccNC 탑재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에디터 한 줄 평: 자동차 계기판이 캔버스가 되는 시대. 캐릭터 테마는 가족형 SUV의 선택을 결정짓는 뜻밖의 신스틸러가 될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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