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스포츠엔터DB]](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6/04/CP-2024-0091/image-ba0ac35d-e87b-48c5-a493-479197d8a505.jpeg)
시어머니가 손주를 맡겨달라고 반복적으로 요청해 부담을 느꼈다는 며느리의 사연이 온라인에 공개됐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돌이 지난 아이를 키우고 있는 여성 A씨가 시어머니와의 갈등 상황을 전한 글이 올라왔다고 전해졌다.
A씨는 평소 시어머니와의 관계가 원만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시어머니가 우울하거나 부정적인 말을 자주 해 함께 있는 시간이 힘들게 느껴졌다고 설명했다.
갈등은 출산 이후 본격적으로 시작됐다고 했다. 시어머니가 일주일에 한 번씩 손주를 맡겨달라고 요청했고 보수를 받지 않겠다는 입장을 보였다고 전했다.
또 오히려 비용을 지원하겠다는 뜻까지 밝히며 손주와 보내는 시간이 가장 행복하다고 말했다고 설명했다.
A씨는 초기에는 휴식 시간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를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아이도 할머니를 잘 따르는 모습이었고 시어머니 역시 정성을 들여 돌보는 태도를 보였다고 전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부담감이 커졌다고 했다. 힘든 과정을 거쳐 낳은 아이를 빼앗기는 듯한 느낌까지 들었다고 밝혔다.
또 평소에는 부정적인 태도를 보이던 시어머니가 아이 앞에서만 달라진 모습을 보이는 점도 불편하게 느껴졌다고 덧붙였다.
이후 A씨는 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내기 시작하면서 더 이상 맡기지 않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고 설명했다.
시어머니는 평일 저녁이나 주말 또는 한 달에 한 번이라도 손주를 보게 해달라고 요청했지만 모두 거절했다고 전했다.
이 과정에서 시어머니는 운동 수업 비용에 해당하는 금액을 보내며 “그동안 잘해주지 못해 미안하다. 손주를 볼 수 있게 해달라”고 재차 부탁했다고 밝혔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참 못 됐다” “시모 입장에선 고생해서 낳은 아이 강탈한 건 너도 마찬가지 아니냐” “시모가 뭘 그리 잘못했냐”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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