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씨 SNS]](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6/04/CP-2024-0091/image-05fc0d2d-30a2-47f8-9c37-68d67656453d.jpeg)
경남 남해에서 학생들에게 무료로 빵을 나눠온 자영업자의 선행이 6년째 이어지고 있다.
13일 김쌍식 씨는 자신의 SNS를 통해 등굣길 학생들에게 빵과 음료를 제공해온 활동이 6년을 맞았다고 밝혔다. 김씨는 지역에서 빵집을 운영하며 매일 아침 등교 시간에 맞춰 학생들에게 간식을 제공해왔다.
김씨는 “등굣길 아이들 빵 나눔을 한지 오늘로 6년이 됐다”고 밝혔다. 이어 “조금 더 나은 공간에서 아이들에게 빵을 줄 수 있어서 기분이 너무 좋다”고 전했다.
또한 “조금 아쉬운 건 민원 때문에 밖에 못 내놓는다는 것”이라며 “6년 동안 참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이렇게 꾸준히 빵 나눔을 할 수 있게 관심과 애정을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빵식이아재는 항상 초심 같은 마음으로 꾸준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6/04/CP-2024-0091/image-36021f60-d714-473a-b120-8ac921b1bb9b.jpeg)
김씨는 지난 2020년 4월부터 해당 활동을 시작했다. 2021년에는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빵 나눔을 시작하게 된 계기를 설명한 바 있다.
방송에서 김씨는 “빵집을 시작하면 학생들을 위해 빵 나눔을 하겠다고 생각했었다”고 말했다. 이어 “저희 집이 초등학교 2학년 때까지만 해도 조금 잘 살았다. 그런데 하루아침에 집안 사정이 안 좋아졌다”고 전했다.
또 “이웃들에게 먹는 것부터 시작해서 도움을 굉장히 많이 받았다”고 밝히며 “아버지도 없는 형편에도 이웃들에게 베풀었고, 그런 아버지의 영향으로 빵 나눔을 실천하게 됐다”고 말했다.
아울러 “아이들이 학교 갈 때나 올 때 저를 보고 인사를 다 한다. 그럴 때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사연이 알려지자 온라인에서는 응원 반응이 이어졌다. 한 누리꾼은 “사장님 이야기 아이들과 많이 나누고 있다. 우리 아이들에게 좋은 어른이 되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김씨는 2021년 LG의인상을 수상했으며, 2025년 제야의 종 타종 행사에 참여한 바 있다. 또 김씨는 지난 1월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제15기 국민추천포상 수여식에서 이재명 대통령에게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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