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동연 SNS]](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6/04/CP-2024-0091/image-47866ad4-87ab-4f95-a383-6cfb915e8d8b.jpeg)
김동연 경기지사의 차남이 지난달 가족 중심의 결혼식을 치른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14일 경향신문에 따르면 김 지사의 차남은 지난달 22일 결혼식을 올렸다. 김 지사는 이를 주변에 별도로 알리지 않았으며 화환이나 일반 하객 없이 양가 가족들만 참석한 가운데 예식이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같은 일정은 당시 당내 경선이 이어지던 시기와 맞물려 있었다. 김 지사가 결혼 사실을 외부에 알리지 않아 측근들 상당수도 예식 진행 여부를 사전에 알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 지사는 평소 공적인 일정과 개인사를 분리해온 것으로 전해진다. 이번 결혼식 역시 같은 방식으로 조용히 치러진 사례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김 지사는 과거에도 가족 관련 상황을 외부에 알리지 않은 사례가 있었다. 2013년 10월 국무조정실장 재직 당시 장남을 급성 백혈병으로 먼저 떠나보냈다.
당시 시점은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를 일주일 앞둔 시기였다. 그러나 김 지사는 이 사실을 주변에 알리지 않았으며 직원들도 상황을 뒤늦게 알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장례 일정과 관련해서도 김 지사는 “잠깐 볼 일이 있어서 나갔다 온다”고 말하며 연차를 사용해 조용히 자리를 비운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국정감사 일정에도 직접 참석했다. 당시 국정감사에 참여했던 의원들은 “깊은 슬픔을 당했음에도 이렇게 국감을 잘 준비해준 데 대해 감사드린다”고 말하기도 했다.
김 지사는 2023년에도 유사한 상황을 겪었다. 경기도 대상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를 하루 앞두고 빙모상을 당했다.
당시에도 김 지사는 해당 사실을 외부에 알리지 않았다. 측근들에게도 국정감사가 마무리될 때까지 관련 내용을 외부에 알리지 말 것을 당부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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