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용태 SNS]](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6/04/CP-2024-0091/image-5aa255e5-7712-4cdc-b98f-f3a4660562cb.jpeg)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이 12·3 비상계엄 당일 국회 내부 분위기와 관련해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판단을 비판하는 발언이 의원들 사이에서 오갔다고 법정에서 증언했다.
지난 1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 심리로 열린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 재판에서 김 의원은 “12·3 비상계엄 당일 국회에 투입된 헬기를 보고 윤석열 전 대통령이 미쳤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당시 국회에 모인 국민의힘 의원들의 분위기와 관련해 계엄군이 국회 본관에 실제로 진입했을 때 다수 의원이 격앙돼 있었다고 전했다.
또 의원들 사이에서 “대통령이 미쳤다”, “잘못 판단하고 있다”, “빠르게 해제해야 하지 않겠나” 등의 발언이 오갔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의원은 비상계엄 해제 요구안 표결 당시 상황과 관련해 원내지도부의 장소 안내 혼선은 있었지만 표결 참여 자체를 막으려는 의도는 없었다는 취지로 증언했다.
아울러 “당대표와 원내대표가 의원들을 소집한 장소가 달라 의원들이 어수선해진 상황은 맞다”면서도 “그런 상황이 의원들이 못 들어가도록 영향을 미쳤을 거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앞서 추 의원은 2024년 12월 3일 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로서 국회의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 표결을 앞두고 의원총회 장소를 세 차례 변경해 다른 의원들의 표결 참여를 방해했다는 혐의로 기소됐다.
특검팀은 추 의원이 계엄 당일 윤 전 대통령으로부터 비상계엄 협조 요청 전화를 받은 뒤 의도적으로 표결 참여를 막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당시 국회에서는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이 국민의힘 의원 108명 가운데 90명이 불참한 가운데 재석 의원 190명 전원 찬성으로 가결됐다.
- 트럼프 “UFO 관련 흥미로운 문서 발견…조만간 공개할 것”
- 홍준표, 이 대통령에 “MB 예우 복원 요청…정리와 의리로 한 것”
- “20년째 숙소에서 지내고 있다고?”…국민 걸그룹 고백에 박명수 ‘깜짝’
- 故 김창민 감독 피의자 “먼저 욕하며 시비 걸어…술집서 떠들 수 있지 않나”
- 주호영 “장동혁 사고 구조 이해 안 돼…’전시 탈영’ 말 나와”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