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스포츠엔터 DB]](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6/04/CP-2024-0091/image-f0316ee1-9c82-4f22-8cee-19c1f74ae489.png)
서울 초등학교 수학여행 경비가 학교별로 최대 17배 이상 차이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7일 뉴시스가 ‘열린 서울교육’에 공개된 수학여행 관련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서울 지역 초등학교 간 수학여행 비용 격차가 크게 벌어진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 서대문구 A초등학교는 4박5일 일정으로 동남아 수학여행을 진행했다. 1인당 경비는 289만5천원이 소요된 것으로 집계됐다.
해당 학교는 수학여행 대상 학생 95명 가운데 14명이 불참했다. 실제 참여 인원은 81명이었다.
반면 서울 동대문구 B학교는 1박2일 경기 지역 수학여행을 실시했다. 1인당 비용은 16만9400원으로 파악됐다.
이 학교는 대상 학생 104명 가운데 15명이 불참했다. 최종 참여 인원은 89명이었다. 두 초등학교의 수학여행 경비는 17배 이상 차이를 보였다.
중학교 가운데서는 서울 강서구 C학교가 가장 높은 비용을 기록했다. 이 학교는 2박3일 제주 수학여행을 진행했고 1인당 100만1000원이 소요됐다.
가장 낮은 비용을 기록한 중학교는 금천구 D학교였다. 2박3일 강원 지역 수학여행에 1인당 28만3천원이 들었다.
고등학교의 경우 강남구 E학교는 3박4일 일본 수학여행을 진행했다. 1인당 비용은 191만3000원으로 집계됐다.
반면 양천구 F학교는 2박3일 강원 수학여행을 실시했다. 1인당 30만원으로 가장 낮은 수준을 보였다.
한편 최근 온라인에서는 중학교 강원 지역 2박3일 수학여행 비용이 60만원을 넘었다는 학부모 글이 확산되며 논란이 일었다. 논란이 이어지자 해당 학교는 수학여행을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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