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전 오월드]](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6/04/CP-2024-0091/image-d647031d-e621-4af2-97a1-08bce2c8d31c.png)
대전 오월드가 늑대 ‘늑구’의 사진과 영상 공개를 중단하기로 했다.
22일 대전 오월드는 SNS에 “현재 늑구에게 무엇보다 평온하고 조용한 환경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완전한 회복을 위해 당분간 늑구의 사진이나 영상 촬영을 진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늑구의 상태가 충분히 안정되고, 본래의 보금자리로 돌아가 편안하게 지낼 수 있는 시점에 다시 소식을 전해드리겠다”며 “늑구가 편안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따뜻한 마음으로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그동안 오월드는 늑구가 포획된 이후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회복 과정과 먹이를 먹는 모습 등을 공개해 왔다.
다만 늑구 공개 이후 일부 이용자들이 사육 방식과 위생 문제 등을 제기하며 민원을 이어갔고, 이에 대한 대응 차원이라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실제 공개된 영상과 사진을 두고 “고기를 밥그릇이 아니라 왜 바닥에 주냐”, “사진을 더 많이 올려 달라”는 등 요구가 이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오월드는 “야생동물인 늑대는 본래 먹이를 그릇에 담아 먹는 동물이 아니다”며 “평소에도 별도의 용기를 사용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영상 속 장소는 일반 노지가 아닌 매일 철저히 소독되는 ‘특수 콘크리트 바닥'”이라며 “늑대와 같은 포식동물은 먹이를 물고 안전한 곳으로 이동해 섭취하는 습성이 있어 동물복지 매뉴얼상 바닥 급여가 권장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기력을 회복 중인 늑구는 민감한 상태”라며 “그릇에 담아주면 먹지 않는다. 평소에도 생닭 같은 먹이를 울타리 안으로 던져주며 이는 늑대의 야생성을 유지하기 위한 조처”라고 전했다.
- 홍준표 “대안 없이 장동혁 물러나라고?…보수 또 망치려고 하나”
- “아들이 다툼 중에 때렸다?”…가해자 쏙 빠진 故 김창민 감독 구급일지
- 법원, 주호영 컷오프 가처분 또 기각…대구시장 경선 복귀 무산
- 청담동 건물주인데…’유진♥’ 기태영, 1년 용돈 150만원·6천원 티셔츠 착용
- “사람 23명 목숨값이 고작 징역 4년”…아리셀 화재 참사 유가족 통곡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