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한길 “‘5.18은 DJ·북한이 주도한 내란’ 그저 읽었을 뿐” 해명…광주시 고발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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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outube '전한길뉴스']](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6/04/CP-2024-0091/image-130db8ae-95ac-46ae-bb7e-71b225eb99c0.png)
한국사 강사 출신 유튜버 전한길 씨가 5·18민주화운동 관련 북한군 투입설을 주장한 영상 논란과 관련해 광주시와 5·18기념재단이 고발 검토에 들어갔다.
24일 광주시와 5·18기념재단은 전 씨를 5·18민주화운동 등에 관한 특별법 위반 혐의로 고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전 씨는 지난 2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게시한 짧은 영상 ‘5·18 다시 평가 하겠습니다’를 통해 5·18민주화운동을 “DJ 세력과 북한이 주도한 내란”이라고 주장했다.
해당 영상에서 전 씨는 “제가 지금까지 가르쳐왔던 5·18은 잘못된 것이었다”며 “이것에 대해 한번 방송할 기회가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북한에서 어마어마한, 실제로 북한사람이 내려왔다. 제가 아는 사람의 아버지도 그때 북한에서 내려왔던 인물이었다”고 주장했다.
전 씨는 이러한 주장 과정에서 언론사 스카이데일리 보도를 근거로 언급했다. 다만 해당 언론사는 지난해 5·18 북한군 투입설 등 허위보도를 인정하며 1면 사과문과 함께 재발방지 약속을 게재한 바 있다.
논란이 확산되자 전 씨는 문제의 영상을 삭제했다. 이어 전날 진행한 생방송에서는 “기사를 읽었을 뿐이다”고 해명했다.
북한군 투입설은 그동안 여러 차례 국가기관 조사에서 사실이 아닌 것으로 판단됐다. 국방부 역시 해당 주장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을 반복해 밝혔다.
국가 차원의 진상조사를 수행한 5·18진상규명조사위원회도 검증 결과 북한군 투입설을 ‘사실이 아님’으로 ‘진상규명’ 결정했다.
광주시와 5·18기념재단은 전 씨의 발언 내용과 근거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뒤 고발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전 씨가 조만간 입장을 밝히겠다고 한 만큼 내용을 지켜본 뒤 고발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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