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스포츠엔터DB]](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6/04/CP-2024-0091/image-3c132304-b58d-4e08-b4fb-257c7aff6450.jpeg)
대기업에서 10년간 근무한 직장인이 회사를 떠나 택배 배송 일을 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사연이 온라인에서 관심을 모았다.
최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대기업 사무직으로 재직 중인 남편의 진로 선택 문제로 고민하고 있다는 아내 A씨의 글이 게시됐다.
A씨에 따르면 남편은 최근 업무 과정에서 정신적 부담이 커졌다고 판단했다. 이어 새로운 선택지로 택배 배송 일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남편은 “회사를 그만두고 쿠팡 플렉스(택배 배송)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해당 업무의 장점으로 정신적 스트레스가 상대적으로 적고 노력한 만큼 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점을 들었다.
또 육체 활동을 통해 근력 강화와 유산소 운동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근무 시간을 스스로 조절할 수 있어 육아 참여 시간을 늘릴 수 있다는 점도 고려 요소로 제시했다.
남편은 수익 측면에서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그는 “많이 뛰면 대기업 연봉과 비교해도 수익 차이가 생각보다 크지 않다”고 말했다.
남편은 주택 대출 상환이 마무리되는 시점에 맞춰 새로운 일을 시작하는 계획도 세웠다고 전해졌다.
이에 대해 A씨는 갑작스러운 진로 변화에 부담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직업의 귀천을 따지는 것은 아니지만, 평생 몸 쓰는 일을 해본 적 없는 사람이 갑자기 안정적인 직장을 버리고 이 일을 하겠다니 솔직히 너무 당황스럽다”고 말했다.
해당 사연이 공개되자 온라인에서는 다양한 반응이 이어졌다.
정신적 부담이 큰 상황이라면 새로운 선택을 존중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과 함께 안정적인 직장을 떠나는 결정은 신중해야 한다는 의견도 함께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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