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트럼프 SNS]](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6/04/CP-2024-0091/image-c9e443de-8ff6-478d-a8ea-9b05f0b6d92b.png)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연방 사형제 집행 방식을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보고서를 공개했다.
현지시간 지난 24일 워싱턴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미 법무부는 중대 연방 범죄자에 대한 사형 집행 수단을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연방 사형제도 복원·강화’ 보고서를 발표했다.
현재 미국에서는 독극물 주사를 통한 사형 집행이 가장 일반적인 방식이다. 다만 사형 집행용 약물 확보가 어려워지면서 총살형, 전기의자형, 가스질식사형을 대안적 수단으로 포함하는 계획이 추진됐다.
토드 블랜치 법무장관 대행은 이날 성명을 통해 “이전 행정부가 테러리스트, 아동살해범, 경찰살해범 등 가장 위험한 범죄자들에 대해 최고형을 추진하고 집행하는 것을 거부해 미 국민을 보호해야 할 의무를 다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의 지도력 아래 법무부는 다시 한번 법을 집행하고 피해자들의 편에 서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첫 임기 당시 17년 만에 연방 차원의 사형 집행을 재개했다. 이어 임기 종료 직전까지 연방 사형수 13명에 대한 사형이 집행됐다.
이후 조 바이든 행정부는 2021년 연방 차원의 사형 집행 유예를 명령했다. 또 임기 종료 직전 사형 선고를 받은 연방 수감자 40명 가운데 37명에 대해 감형 조치를 발표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 재집권 이후 법무부는 사형 집행 유예를 해제했다.
현재 미국 50개 주 가운데 23개 주는 사형제를 폐지했다. 반면 27개 주는 사형제를 유지하고 있으며 연방 정부는 특정 중대 범죄에 대해 별도의 사형 집행 권한을 행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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