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디야 SNS]](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6/04/CP-2024-0091/image-00ea6fc2-0e7f-4289-b74f-c589b22e8112.jpeg)
대전 오월드를 탈출한 늑대 ‘늑구’ 수색이 이어지는 동안 현장에 투입된 경찰과 소방대원들에게 약 3천잔의 커피를 무상으로 제공한 카페 점주의 사연이 뒤늦게 알려졌다.
지난 23일 이디야 커피 SNS에 따르면 이디야 대전오월드점 점주 변기환씨는 지난 8일부터 17일까지 늑구 수색에 참여한 경찰과 소방대원 등에게 커피를 무료로 제공했다.
당시 오월드가 폐쇄되며 매장 운영이 중단된 상황이었지만 변씨는 하루 약 400~500잔 규모의 커피를 수색대원들에게 전달했다.
이디야 커피는 “갑작스러운 휴장으로 매장 매출이 ‘0원’이 된 막막한 상황임에도 텅 빈 매장을 걱정하기보다 추위 속에서 고생하는 분들을 먼저 살폈다”고 전했다.
수색이 시작된 첫날인 8일부터 변씨는 비를 맞으며 현장에 투입된 대원들에게 커피를 나눴으며, 이어 수색이 장기화되는 상황에서도 지원을 계속 이어갔다.
또 탈출 9일 만인 17일 늑구가 생포될 때까지 커피 제공을 멈추지 않았다.
변씨는 조선비즈와의 인터뷰에서 “고생하는 분들을 보면 당연히 따뜻한 커피 한 잔이라도 대접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지 않겠느냐”며 “늑구도 얼른 돌아오길 바라는 마음으로 할 수 있는 일을 했을 뿐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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