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캡처]](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6/04/CP-2024-0091/image-eb504dc8-1df0-40f3-a92a-e89280288a2c.png)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이 국정조사 청문회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주가조작 의혹 제기를 두고 강하게 반발하며 고성을 냈다.
지난 28일 국회에서 열린 윤석열 정권 조작 기소 의혹 사건 국정조사 종합 청문회에서 김 전 회장은 더불어민주당과 금융감독원이 제기한 북한 800만달러 송금 관련 주가조작 의혹을 전면 부인하는 과정에서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김 전 회장은 “나 어차피 거지됐으니까 마음대로 해라. 다 털어 봐라. 다 털고 나 죽을 때까지 한번 몰아 보라”고 말하며 조사 과정에 대한 불만을 드러냈다.
이어 “세상이 바뀌었는데 왜 우리는 이화영이랑 내가 아무 관계가 없다고 말을 못할까”라며 “내가 말하면 다 거짓말이라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검찰 수사 과정에서 제기된 이른바 ‘연어 술 파티’ 의혹도 전면 부인하며 “검찰 수사 과정에서 술 먹은 적 없다”고 말했다.
또 김 전 회장은 “민주당 의원이 쌍방울은 주가를 조작했다고 하니까 금감원장이 있는 거 없는 거 다 털고 있던데 미안하지만 전에 윤석열 정권이 했던 거랑 똑같이 하는 것 같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금 의원님들 말 한마디에 저희 회사가 다 상장폐지됐다”며 “소액주주 다 죽어 나가는데 도대체 무슨 주가 조작이 있었다고 갑자기 탈탈 털고 있냐”고 말했다.
아울러 금융감독원 수사를 두고 개인적 감정 개입 가능성도 제기했다. 서영교 국정조사 특위 위원장이 수사 여부를 묻자 김 전 회장은 “금감원장이 그 당시에 대북송금 변호사였는데 악감정 갖고 하는 거 아니냐”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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