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청와대]](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6/05/CP-2024-0091/image-d8831daa-bf69-4ed3-981e-f29318371e72.jpeg)
이재명 대통령이 노동절 기념식에서 소년공 출신 경험을 언급하며 노동 안전 강화와 노동 기본권 보장을 강조했다.
1일 청와대에서 열린 2026 노동절 기념식에서 이 대통령은 “저는 소년 노동자였고, 지금도 그 노동자의 이름이 자랑스럽다”며 “소년공 출신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 막중한 사명감으로 노동자 여러분의 목소리에 화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일터의 안전만큼은 결코 양보하거나 타협하지 않겠다”며 “노동자가 죽음을 무릅쓰지 않아도 되는 정상적인 나라를 반드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또 “대한민국 국민 대부분은 노동에 종사하고 있다”며 “형태는 다양하지만 자신의 노동력을 제공하고 그 대가로 생계를 이어간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노동은 단지 생계를 위한 수단이 아니다”라며 “우리는 노동을 통해 자아실현을 하고 노동을 통해 삶을 바꾸며 노동을 통해 세상의 변화를 만들어 간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저 역시 어린 시절 공장에서 소년공으로 일했다”며 “이른 아침에 일어나 일터로 향하고, 늦은 밤, 때로는 동트는 새벽이 되어서야 기름때가 묻은 손으로 하루를 마감하곤 했다”고 말했다.
이어 “고단하지 않았다면 거짓말일 것”이라며 “그러나 노동하며 흘린 땀방울로 가족을 지킬 수 있었던 것은 저에게 큰 위로이자 지금의 저를 있게 한 힘이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생산성 향상만을 위해 노동자에게 일방적 희생을 강요해서는 안 된다”며 “국민 대다수인 노동자의 미래가 없는 성장은 진짜 성장이라고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아울러 “노동자는 일터에서 생산으로 우리 경제를 지탱하고, 일터 밖에서는 소비자로서 경제발전을 이끄는 가장 중요한 경제의 주체이기 때문”이라며 “피할 수 없는 변화의 물결이라 하더라도 함께 사는 상생의 길을 찾아내는 것이 우리 모두의 지속가능한 내일을 위한 길”이라고 밝혔다.
또 “모든 노동자가 노동 기본권을 누릴 수 있게 하겠다”며 “고용 형태와 일하는 방식이 다르다는 이유로 권리의 크기가 달라져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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