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스포츠엔터 DB]](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6/05/CP-2024-0091/image-8be13966-6a7d-4af9-a406-a51f3231a3dc.png)
충북 청주시에서 응급 분만이 필요한 29주 차 산모가 수용 병원을 찾지 못한 채 약 200km 떨어진 부산광역시까지 이송됐으나 태아가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
2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3분쯤 청주시 흥덕구 한 산부인과에서 입원 중이던 산모 A씨 태아의 심박수가 급격히 떨어졌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해당 의료기관은 태아 상태가 위중하다고 판단했고, 이어 충북과 충남, 대전, 세종 지역 대형 병원들에 긴급 전원을 요청했다.
하지만 각 병원은 전문의 부재 등을 이유로 수용이 어렵다는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소방당국은 전국 병원을 대상으로 수용 가능 여부를 확인했고, 이후 신고 접수 약 3시간 30분 만에야 동아대학교병원으로 이송이 결정됐다.
이 과정에서 헬기까지 동원하며 긴급 이송이 진행됐다. 그러나 병원에 도착했을 당시 태아는 이미 숨지고 난 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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