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너무 간만에 이틀 연속 10km를 러닝했습니다.
최근 무릎 이슈로 인해 조심했습니다.
10km를 달리는 것도 하지 않았죠.
지지난주에 약 13km를 달리긴 했지만요.
그 후에 8일 동안 달리기를 전혀 하지 않았습니다.
일이 있어 겸사겸사 하지 않았던게 도움이 된 듯합니다.
이번주 화요일부터 다시 러닝을 시작했는데요.
확실히 무릎에 대한 부담이 현저히 적더라고요.
대신에 몇 달 동안 10km를 많이 뛰지 않아서요.
체력이 없는 건 아닌데 그래도 처음부터 다시 시작이죠.
서서히 거리를 늘리면서 뛰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8일동안 끼니마자 곱배기로 먹었네요.
평균 몸무게가 1.5정도 올라갔습니다.
지금은 다시 살짝 하락하긴 했지만요.
토요일에 굳이 꼭 10km를 뛰려고 한 건 아닌데요.
원래 늘 뛰기 전에 대략 범위만 정하고 뛰면서 결정하긴 합니다.
뛰다보니 오늘 비온다는 예보가 기억났습니다.
하여 무조건 10km를 뛰자고 러닝 중 작정했습니다.
어제 밤부터 오늘 오전까지 비가 오기에 잘했군.
오후가 되니 비가 그치더라고요.
비가 억수로 오지 않는 이상 러닝을 하긴 하니까요.
처음부터 10km를 생각하진 않았습니다.
뛰다보니 초반에 4일 연속에 어제 10km 러닝
무릎에 살짝 부담이 있는 듯했습니다.
살짝 조심해서 뛰다보니 괜찮아지더라고요.
뛰고 있는데 앞에 한 여성이 보폭이나 속도가 딱이더라고요.
뒤에서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며 뛰면 될 듯했습니다.
1.5km정도를 뒤에서 뛰면서 거리를 유지했는데요.
적당해서 그 여성이 가는 곳까지 계속 간다.
반환점인 대략 5km를 넘어도 그래야지 했는데요.
근처에서 갑자기 옆걸음을 하더니 휙 돌아 달리더라고요.
순간 당황하며 쫓아갈 수도 없고 걍 반환점까지 달리기로 했습니다.
오는 길에 몸이 풀려 좀 더 속도를 올리긴 했는데요.
한 2km정도 남겨놓고 무리하지 말고 달리자.
이 정도 속도면 편하게 마무리하겠다였는데요.
누군가 뒤에서 달리고 있는 소리가 들리더라고요.
느낌상 젊은 남성이 달리고 있는 느낌이었습니다.
달라디보니 대략 1.5km정도 남지 않을까했습니다.
절 제치고 가질 않는 느낌이기도 하고요.
괜히 남은 거리를 내가 앞서 가자는 승부욕!!!
그때부터 서서히 속도를 계속 올렸습니다.
이 친구가 저를 페이스메이커로 삼았나 보더라고요.
뒤에서 달리는 소리가 계속 들립니다.
저는 점점 속도를 더 올렸더니 소리가 멀어졌다 다시 가까워지고요.
원래 마지막에 속도 올리는 건 부상 위험이 있다고 하더라고요.
다행히도 10km정도는 딱히 체력적으로 문제는 없어서.
속도를 올리다 10km되어 멈췄더니 이 친구도 그만 달리더라고요.
진짜 20대 젊은 키도 180되는 친구였더라고요.
그렇게 이번주 러닝과 운동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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