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잠수함이 한 번에 SLBM 10기를 싣고 작전한다는 말, 도산안창호급 Batch-II에서 현실이 됩니다.
2025~2026년 사이 진수·인도 절차가 진행 중인 KSS-III Batch-II 잠수함의 5가지 사실을 정리했습니다.

KSS-III Batch-II 선도함, 2025년 10월 22일 진수
KSS-III(도산안창호급) Batch-II의 선도함이 2025년 10월 22일에 진수됐습니다. 한국 해군 잠수함 사상 가장 진보된 모델입니다. 인도 시점은 2026년으로 예정돼 있습니다.

리튬이온전지 채택, 잠항 지속력 대폭 향상
Batch-I의 납축전지를 리튬이온전지로 전면 교체했습니다. 같은 부피로 더 많은 에너지를 저장할 수 있어, 수중 잠항 지속 시간과 정숙성이 동시에 향상됩니다.

SLBM 수직발사관 6 → 10셀로 확대
Batch-I의 수직발사관(VLS)이 6셀이었다면, Batch-II는 SLBM용 4셀이 추가돼 총 10셀이 됩니다. 한 번 출항으로 더 많은 표적을 대응할 수 있는 전략 타격 능력입니다.

배수량 10% 증가, 전장 89.4m로 대형화
Batch-II는 Batch-I 대비 배수량 약 10% 증가, 전장 89.4m·전폭 9.7m로 커졌습니다. 더 큰 선체에 더 많은 무기·연료·승조원 공간을 확보한 설계입니다.

Batch-I 3척 + Batch-II 후속 — 잠수함 함대 재편
Batch-I은 도산안창호함을 비롯해 총 3척이 국내 건조됐고, Batch-II 후속함도 후속 건조 일정에 들어갔습니다. 한국 해군은 KSS-III만으로 6척 이상의 3,000톤급 잠수함 함대를 구성하게 됩니다.
왜 지금 차세대 잠수함이 중요할까요?
북한 신포 SLBM, 중국 항모 전력, 일본 자위대 잠수함 갱신이 동시에 진행되는 동아시아에서, 잠수함 전력은 가장 빠르고 결정적인 억제 자산입니다. KSS-III Batch-II는 그 핵심에 놓이는 함정입니다.
깊은 바닷속, 가장 조용하게 가장 멀리 가는 한국 잠수함이 곧 작전에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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