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티·알샤바브 군사협력 확대…美아프리카사령부 "매우 우려스러운 확전 위협"무기 거래와 드론·폭발물 훈련으로 협력 범위가 넓어졌다. 세계 교역의 10%가 지나는 바브엘만데브 해협이 양쪽에서 압박받는 구도다. 예멘 후티 반군과 소말리아 알샤바브의 군사 협력이 홍해 해상 교역로의 새 위협으로 떠올랐다. 30일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미국 아프리카사령부는 양측의 연계를 지역 안정에 대한 매우 우려스러운 확전 위협으로 평가했다.
네타냐후, 10·7 기습 경고 묵살 보도 언론사·기자 무더기 고소하아레츠와 예디오트 아하로노트, 채널12 등이 소송 대상에 올랐다. UAE 대통령과 이집트 총정보국장의 사전 경고를 받았다는 보도가 발단이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자국 주요 언론사와 기자들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냈다. 2023년 10월 7일 하마스 기습 공격 직전 아랍권 지도자들로부터 사전 경고를 받고도 묵살했다는 의혹 보도가 발단이다. 2
中 왕이, 다카이치 타이완 발언 시정 재차 요구…이와야 前 日외무상 면담중국이 다카이치 총리 발언 이후 왕이 부장과 일본 정치인의 회담 사실을 공식 발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냉랭해진 중일 관계의 출구를 찾는 접촉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타이완 유사시 개입 시사 발언을 시정하라고 거듭 촉구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왕 부장은 28일 자민당 온건파인 이와야 다케시 전 일본 외무상
타이완, 탄약 비축 30일→120일분 확대…6년간 1조1000억원 투입중국이 유사시 섬을 봉쇄해 소모전을 걸어올 경우를 상정한 조치다. 타이완 군 당국은 올해부터 2031년까지 예산을 나눠 집행한다. 타이완이 중국의 군사적 위협에 대비해 탄약 생산과 비축량을 대폭 늘리기로 했다. 타이완 언론에 따르면 군 당국은 올해부터 2031년까지 6년간 약 276억 대만달러를 투입한다. 우리 돈으로 약 1조1000억원 규모다. 부족한 탄
美 재무부, 이란 무기조달 지원 13곳 제재…中·러·홍콩·파키스탄 소재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은 이란 정권에 대한 어떠한 지원도 용납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제재 대상에는 베이징에 있는 이란 국방·군수부 대표도 포함됐다. 미국 재무부가 이란의 무기 조달을 도운 개인과 단체를 무더기로 제재 명단에 올렸다. 로이터통신은 29일(현지시간) 트럼프 행정부가 중국·러시아와 연관된 개인·기관에 대한 신규 제재를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제재 대
김여정, DMZ 지뢰 사고 "자작광대극" 부인…"실사격하면 가차없이 보복"북한군 지뢰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군 발표 하루 만에 나온 담화다. 김여정은 2015년 목함지뢰 사건까지 끌어들이며 책임을 전면 부인했다. 서부전선 비무장지대(DMZ)에서 발생한 폭발 사고를 두고 북한이 공식 반응을 내놨다. 김여정 북한 노동당 총무부장은 29일 담화에서 이번 사고를 한국 정부의 "자작광대극"으로 규정했다. 조선중앙통신은 30일 이 담화를
현대로템, 극초음속 추진기관·재사용 발사체 엔진 진출…영업익 1조 돌파현대로템이 지상 방산과 철도로 거둔 사상 최대 실적을 발판 삼아 항공우주 사업 육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방산 업계에 따르면 현대로템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5조8390억 원, 영업이익 1조56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33.4%, 영업이익은 120.3% 늘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사상 최대이며, 연간 영업이익이 1조 원을 넘은 것은 창사
러軍, 키이우 대낮 공습…국립과학아카데미 피격, 전역서 7명 사망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포함한 전역에 대낮 공습을 퍼부었다. 정부·학술 기관과 민간 시설이 파괴되고 다수의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로이터·AFP통신 등에 따르면 27일 밤부터 28일(현지시간) 낮까지 우크라이나 전역에서 러시아의 공격으로 최소 7명이 숨지고 50명 이상이 다쳤다. 키이우에서만 4명이 숨졌고, 외교시설과 정부 청사가 밀집해 상대적으
한미 조선협력, 美 해군 함정 건조로 확대…한화, 필리조선소 50억달러 투자한미 조선협력의 영역이 미 해군 함정 건조로 넓어지고 있다. 미국 현지 조선 거점을 선제 확보한 한화가 생산능력 확충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유엔총회가 열린 미국 뉴욕에서 만난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군함 건조를 포함한 조선 분야에서의 양국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23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대한민국 투자 서
이란, 카타르 통해 '7개 조항' 호르무즈 재개방안 재전달…트럼프는 거부이란이 중재국 카타르를 통해 호르무즈 해협을 재개방하기 위한 조건을 미국에 다시 전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이 제안을 거절했다. 이란 국영 IRNA 통신에 따르면 제81회 유엔총회 참석차 뉴욕을 방문 중인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28일(현지시간) 기자들에게 "카타르 중재자들과 월요일 다시 만나 논의를 진행했다"며 "카타르가 미국에 제안할 아이
폴란드·리투아니아, 발트 3국 주민 대피 공동계획 착수…수바우키 회랑 점검러시아의 대규모 공격에 대비해 폴란드와 리투아니아가 발트 3국 주민 일부를 폴란드로 대피시키는 공동 계획 마련에 착수했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 등에 따르면 폴란드와 리투아니아는 27일(현지시간) 유사시 국경을 넘어 주민들을 대피시키기 위한 절차와 물류, 관련 기반시설의 수용 능력을 점검하고 있다. 이를 위한 양자 협정도 추진 중이다. 러시아의 소행으로 추
이라크, 튀르키예 '코르쿠트'·프랑스 방공망 도입…천궁-Ⅱ는 지연이라크가 튀르키예와 프랑스산 방공 시스템을 도입한다. 대금 미지급으로 한국산 천궁-Ⅱ 도입이 지연되는 상황에서 나온 결정이다. 이라크 영자 시사지 더 뉴 리전(The New Region)에 따르면 이라크 정부는 미국 주도 연합군의 철수가 임박함에 따라 방공망 확보에 나서면서 튀르키예와 프랑스로부터 방공 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합의했다. 양국 정부가 승인을 내린
주일미군, '타이폰' 10월 가데나 이전 보관…상하이·푸저우 사정권주일 미군이 토마호크 발사시스템 타이폰을 오키나와 가데나 기지에 보관하기로 했다. 중국 본토 일부를 사정거리에 둔 미사일의 상시 배치 여부가 쟁점으로 떠올랐다. 일본 아사히신문은 27일 가고시마현 해상자위대 가노야 항공기지에 일시 배치된 미 육군 중거리 미사일시스템 '타이폰'이 다음 달 중순부터 가데나 미군 기지에 보관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신문은 "미국
日 방위성, MQ-9B '시가디언' 17대 추가 요구…2922억엔 편성일본 방위성이 미국산 감시·공격 겸용 대형 드론 MQ-9B 시가디언의 대량 구매를 추진한다. 도입이 완료되면 운용 대수가 6대에서 23대로 늘어난다. 일본 도쿄신문은 27일 일본 방위성이 미국의 감시·공격 겸용 대형 드론인 MQ-9B '시가디언'의 대량 구매를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방위성은 2027년도 예산 요구안에서 총 17대를 추가 도입한다며 총
필리핀 첫 잠수함 2척 수주전…한화오션, 기지·정비까지 묶어 제안필리핀이 첫 잠수함 도입을 추진하면서 한국과 유럽 조선업체가 함정뿐 아니라 기지와 자금 조달 방안까지 앞세워 경쟁하고 있다. 말레이시아 군사 전문매체 디펜스 시큐리티 아시아는 27일(현지시간) 필리핀의 디젤전기 추진 잠수함 2척 도입 구상을 분석하며 승조원과 기지, 정비 체계가 사업의 성패를 좌우할 것이라고 짚었다. 이 매체에 따르면 필리핀은 아직 우선협상
中 남부전구, 스카버러 암초서 해·공 합동훈련…필리핀 보급 차단 이튿날중국군이 필리핀과 영유권 분쟁을 벌이는 남중국해 스카버러 암초 인근에서 해·공군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필리핀의 군사 보급 시도를 차단한 지 하루 만이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인민해방군 남부전구는 최근 스카버러 암초(중국명 황옌다오) 주변 해역과 공역에서 해·공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남부전구 측은 이번 훈련에 대해 "최근 일부 국가가
KAI, KF-21 양산 1호기 공군 인도…올해 8대·2028년까지 40대국산 전투기 KF-21의 첫 양산기가 공군에 인도됐다. 체계개발 착수 약 10년 9개월 만이다. 방위사업청에 따르면 KF-21 양산 1호기 도입식은 지난 22일 공군 예천기지에서 열렸다. 2015년 12월 체계개발에 착수한 지 약 10년 9개월, 2024년 6월 최초 양산에 들어간 지 2년 3개월 만이다. KF-21은 2022년 7월 첫 비행에 성공했고 올
北 김선경 외무성 부상, 유엔총회서 "핵보유국 지위 되돌릴 수 없다"김선경 북한 외무성 부상이 제81차 유엔총회 일반토의 연설에서 핵보유국 지위를 재확인했다. 북미 대화는 직접 언급하지 않았다. 김선경 북한 외무성 부상(차관)은 2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제81차 유엔총회 일반토의 연설에서 "핵보유국 지위는 그 어떤 경우에도 그 무엇으로도 되돌릴 수 없다는 공식 입장을 다시금 확인한다"고 밝혔다. 그는
젤렌스키 "北, 러에 1만명 추가 파병 준비"…우크라 정보당국 "최대 5만"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북한의 러시아 추가 파병 준비를 경고했다. 우크라이나 정보당국은 향후 파병 규모가 최대 5만 명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28일(현지시간) 심야 영상 연설에서 "러시아가 자국군에 외국인의 참여를 확대하고 있다"며 "현재 러시아에 주둔 중인 8000여 명의 북한군 외에 북한이 추가로 1만 명의 병력을
英 대테러경찰, 美 공군기지 테러모의 5명 보석 석방…"외국 정부 연루 수사"영국 내 미 공군 거점인 페어퍼드 기지 인근에서 테러 모의 혐의로 체포된 20대 남성 5명이 보석으로 풀려났다. 영국 대테러경찰은 외국 정부의 대리인이 연루됐을 가능성까지 열어두고 수사하고 있다. 영국 BBC방송은 28일(현지시간) 영국 대테러경찰(CTP)이 테러 모의 혐의로 체포한 5명을 보석으로 석방한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처음엔 폭발물법 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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