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고파 일 우째할기고” 찰밥 할머니…한동훈 “청와대 가면 제일 먼저 모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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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outube '한동훈']](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6/05/CP-2024-0091/image-7ad2dbed-6f93-43db-93d5-5e2af72c9e15.png)
부산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무소속 한동훈 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자신에게 찰밥 도시락을 건넸던 이른바 ‘찰밥 할머니’를 소개했다.
지난 10일 한 후보는 이날 부산 북구 덕천동 한진빌딩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었다. 행사장에는 북갑 지역 주민과 구포시장 상인들이 주로 참석했다.
한 후보는 개소식 첫 순서로 자신에게 찰밥 도시락을 건넸던 채소 좌판 할머니를 무대에 올렸다.
한 후보는 “처음 봤을 때 토마토를 주셨다가 며칠 후 저를 주려고 찰밥 도시락을 싸오셨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할머니가 “붙으라고 찰밥했다, 청와대로 가야지”라고 말하자, 한 후보는 “북구갑에서 승리해 청와대로 가게 되면 어머니를 제일 먼저 모시고 가겠다”고 전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와 정미경 전 의원, 신지호 전 의원, 김종혁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김경진 전 의원 등이 참석했다.
후원회장을 맡은 정형근 전 의원은 건강 문제로 참석하지 못했고 대리인이 대신 자리했다.
서병수 명예 선거대책위원장은 “한 후보가 국민의힘 박민식 후보보다 더 정통 보수 후보고, 국민의힘과 같이 가야 할 후보”라고 말했다.
반면 같은 날 열린 박민식 국민의힘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국민의힘 지도부와 중진 의원들이 대거 참석했다.
한 후보 개소식에는 친한계 의원들마저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당초 한지아 의원과 진종오 의원 등의 참석 가능성이 거론됐으나 성사되지 않았다.
국민의힘 지도부가 자당 의원들의 한 후보 지원을 ‘해당행위’로 보고 징계 가능성을 시사한 상황에서 한 후보 측이 참석을 만류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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