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캡처]](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6/05/CP-2024-0091/image-3624446c-6eb3-4feb-9d38-d8ea2f66b407.png)
정승연 전 국민의힘 인천 연수갑 당협위원장이 국민의힘을 탈당한 뒤 개혁신당 합류를 선언하며 장동혁 대표와 당 지도부를 정면 비판했다.
13일 정 전 위원장은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개혁신당 후보로 인천 연수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장 대표를 겨냥해 “국민들이 왜 분노하고 있는지 끝내 제대로 직시하지 못했다”며 “이제 대한민국 보수는 죽었다”고 말했다.
또 “국민들께서 원했던 것은 과거 권력에 대한 집착이 아니라 잘못된 부분에 대한 반성과 쇄신이었다”고 전했다.
윤석열 정부 당시 대통령실 정무2비서관을 지낸 정 전 위원장은 “계엄은 있어서는 안 될 잘못된 일”이라며 “당연히 당 지도부는 그에 대해 반성과 사죄를 하고 새롭게 나아갈 길을 밝혀야 하는데 그러지 않았다.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이제 개혁신당에서 다시 시작한다”며 “이 길은 한 사람의 정치생명을 위한 싸움이 아니라 무너진 원칙과 상식을 다시 세우기 위한 결단”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도 함께했다. 이 대표는 정 전 위원장에게 당을 상징하는 주황색 점퍼를 입혀주며 지원 의사를 밝혔다.
또 “정 후보는 으뜸가는 경제 전문가”라며 “당 대표로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정 후보의 당선에 매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정 전 위원장은 앞서 국민의힘 연수갑 공천을 신청했지만 공천관리위원회가 박종진 인천 서구을 당협위원장 겸 인천시당위원장을 단수 추천하자 반발해 삭발 투쟁에 나섰고 이후 탈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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