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국민의힘]](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6/05/CP-2024-0091/image-215438fa-5730-4822-8151-a1222d0e1539.jpeg)
박민식 국민의힘 후보가 부산 북갑 보궐선거에 출마한 하정우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무소속 한동훈 후보를 향해 출마 명분과 지역 연고 문제를 거론하며 비판에 나섰다.
14일 부산일보에 따르면 박 후보는 이날 북구 구포무장애숲길에서 진행된 현장 라이브 인터뷰에서 두 후보의 출마 배경과 지역 연고 문제 등을 비판했다.
먼저 하 후보를 두고는 “하 후보가 AI 전문가인데, AI를 북구에?”라며 “하기는 해야 하지만 현재 여건으로 AI를 반드시 북구에 꼭 해야한다는 맥락이 잘 연결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북구 주민들 99%가 잘 모르지 않겠나”라며 “많은 북구 주민들은 하정우 하면 배우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또 최근 여론조사에서 하 후보 지지율이 높게 나타나는 데 대해서는 “집권당의 프리미엄이 있지 않냐”며 “그런 차원에서 언론을 통해 이름을 안 정도”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구포시장에서 손 터는 것 때문에 상당히 지명도는 올라간 것 같다”고 말하며 이른바 ‘손 털기 논란’도 언급했다.
여론조사 결과를 두고도 “실제 바닥 민심과 수치하고는 상당한 갭이 있다”며 “여러 번 선거하면서 여론조사가 맞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한 후보를 두고 “강남에 사는 분”이라며 “여태까지 단 한번도 북구 얘기를 안 하다가 대구, 해운대 여건이 안되니까 갑자기 왔다”고 비판했다.
또 “북구를 물로 보냐”, “만만하게 보는 거 아니냐”, “북구를 자신들의 정치적 입지를 위한 디딤돌로 밖에 생각을 안한다”는 주민 반응을 전하며 “제가 볼 때도 맞는 말”이라고 말했다.
이어 “북구의 확실한 비전을 가지고 온 게 아니다”라며 “그냥 갑자기 여기서 빨리 여의도 입성해야되겠다는 목표를 위한 디딤돌이 없나하고 보니까 없어서 남아 있는 곳 중에서 여기가 제일 만만하니까 여기 가겠다 한 것 아니겠나”라고 말했다.
보수 진영 단일화 가능성에 대해서도 선을 그었다. 박 후보는 “박민식을 적으로 규정해 놓고 무슨 보수 단일화냐”며 “적과 단일화가 되느냐”고 반문했다.
또 자신의 캠프 개소식에 국민의힘 지도부가 참석한 이후 지지율이 하락했다는 해석에는 “당의 운영 시스템상 당연한 것”이라며 “그걸 가지고 일시적으로 유리하다 불리하다 주판을 튕겨서 이 사람 오지 마라, 이 사람 와라 그건 정치 도의상 맞지 않다”고 말했다.
2년 전 총선 당시 북갑을 떠나 다른 지역에 출마했던 점과 관련해서는 “당연히 북구 주민들은 서운함을 많이 가진다”며 “거두절미하고 깨끗하게 사죄를 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영등포를 갔다, 강서를 갔다 등 음해하는 것은 말도 안되는 모략에 불과하다”며 “선당후사 희생하라 해서 험지출마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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