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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스스로 인정했다” 하늘에서 10번 만나면 9번 격추된다는 ‘이 전투기’

오버히트 조회수  


중국 시뮬레이션이 인정한 J-20 vs F-22의 격차

중국이 ‘세계 최강 스텔스기’라고 홍보해 온 J-20 웨이룽이, 자국 내부 모의 교전 시뮬레이션에서 미 F-22 랩터와 맞붙으면 10번 중 9번 이상 격추되는 것으로 나왔다는 분석이 공개됐다. 중국 프로그래머들이 직접 돌린 이 시뮬레이션에서 J-20의 승률은 10% 미만으로 계산됐다고 전해진다. 한반도 유사시 일본 가데나에서 뜨는 F-22가 바로 한반도에 전개될 수 있다는 점까지 감안하면, 중국이 가장 두려워하는 전투기가 F-22라는 기존 평가가 수치로 재확인된 셈이다.

사진] 중국 스텔스 전투기 J-20 상승 기동

스텔스 성능부터 턱 차이… RCS가 100배 크다

중국 내부 평가에서조차 J-20의 레이더 반사면적(RCS)은 F-22보다 약 100배 큰 것으로 나온다. 이는 같은 레이더에 잡힐 때 J-20이 F-22보다 훨씬 빨리·크게 노출된다는 의미라, ‘먼저 보고 먼저 쏘는’ 현대 공중전에서致命적인 약점이다. 여기에 J-20은 PL-15, PL-21 같은 장거리 공대공 미사일 상당수를 동체 외부 파일런에 매달아야 해, 무장을 제대로 달면 RCS가 더 커진다. 반대로 F-22는 AIM-120 암람 6발과 AIM-9X 2발을 모두 내부 무장창에 수납해, 무장을 꽉 채운 상태에서도 스텔스 특성을 유지할 수 있다.

전투기에 평생을 바쳤는데

기관포도 없는 J-20, 도그파이트는 애초에 포기한 설계

J-20에는 기체 내 기관포가 아예 없다. 근접 공중전(dogfight)에 들어가면 쓸 카드가 없다는 뜻이다. 전문가들은 중국이 J-20을 전투기 간 근접전 플랫폼이 아니라, 조기경보기·공중급유기 같은 지원 자산을 장거리 미사일로 ‘찍어 누르는’ 요격기 개념으로 설계했다고 본다. 반면 F-22는 프랫앤드휘트니 F119 추력편향 엔진 덕에 방향과 상관없이 추력을 꺾는 초고기동이 가능하고, 최고 속도 마하 2.25, 실전 배치 약 176대라는 숫자를 기반으로 많은 훈련·실전 경험을 쌓았다. 같은 파일럿 실력이라면, 근접전으로 갈수록 격차는 더 벌어질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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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열 윙맨 붙이면 95% 이긴다”는 중국 주장, 현실성은?

흥미로운 건, 같은 시뮬레이션에서 J-20이 로열 윙맨(loyal wingman) 무인 협동전투기 2대를 동반하면 F-22 상대 승률이 95%까지 올라간다고 중국 측이 주장했다는 점이다. 단독으론 밀려도, 무인기 2대를 데리고 다니며 원거리에서 미사일을 주입하면 판을 뒤집을 수 있다는 논리다. 다만 이 수치는 어디까지나 중국이 자체 설정과 조건으로 돌린 시뮬레이션 결과일 뿐, 외부 검증을 거친 건 아니다. 무엇보다 미국도 CCA(Collaborative Combat Aircraft) 프로그램으로 F-22 후속 전력과 연동될 무인 윙맨을 이미 비행 시험 단계까지 끌어올린 상태라, 협동전 개념에서조차 미국이 한두 수 앞서 있다는 평가가 우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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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35 vs J-35A, 항전장비는 ‘두 세대 차이’라는 평가

한국 공군이 운용 중인 F-35A와, 중국이 항모용으로 개발 중인 J-35A 비교도 흥미롭다. J-35A는 F-35를 의식해 만들어진 스텔스 함재기로 추정되며, 전투반경도 대략 750마일 수준으로 비슷한 급이다. 그러나 전자전·레이다·센서 융합 등 항전장비에서 격차가 큰 것으로 평가된다. F-35는 AN/APG‑81 AESA 레이더를 달고 있고, 차기 블록 IV에서는 AN/APG‑85로 업그레이드될 예정이다. 미 측 분석에선 J-35A 항전 수준이 F-35에 비해 “두 세대 정도 뒤처진다”는 평가까지 나온다. 여기에 수천 시간 이상의 실전 운용 경험을 가진 F-35와, 이제 막 개발·시험 단계인 J-35를 단순 비교하긴 어렵다. 한국은 이미 F-35A 40대를 전력화했고, 2028년까지 20대를 추가 도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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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를 가르는 건 결국 ‘철(機)’이 아니라 사람

많은 전문가들은 최종 승패를 나누는 가장 큰 변수로 기체 성능이 아니라 조종사와 부대의 실전 경험을 꼽는다. 미군 조종사들은 이라크·아프간·시리아에서 수십 년간 실전 임무를 수행했고, 최근 이란 공습까지 포함해 다양한 전장 환경에서 의사결정과 전술을 체득했다. 반면 중국 인민해방군은 1979년 중–베트남 전쟁 이후 대규모 실전을 치른 경험이 사실상 없다. 미 해병대 사령관 에릭 스미스 대장이 “허세와 실제 목숨을 걸고 싸우는 건 완전히 다른 문제”라고 한 것도 이 맥락이다. 미 공군참모총장 앨빈 역시, 중국 능력을 존중해야 한다면서도 “우리 조종사·부사관·정비사의 수준은 그들이 곧바로 따라올 수 없는 영역”이라고 못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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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22 이후를 준비하는 미국, 물량만으론 못 따라가는 중국

F-22는 2030년대 들어 차세대 공중지배 전투기 NGAD(일부에서 F-47로 불리는 개념)로 차근차근 대체될 예정이다. 이미 실물 크기의 6세대 비행 시제기들이 비공개 시험비행을 통해 각종 기록을 세웠다는 보도도 나온 상황이다. 이번 중국 내부 시뮬레이션이 의미하는 건, 아무리 J-20 숫자를 늘리고 신형 J-35를 뽑아도, 스텔스·센서·네트워크·무인기 협동·조종사 경험까지 겹친 미국의 공중 우위를 단기간에 뒤집기 어렵다는 현실을 중국 스스로 인정했다는 점에 가깝다.

한반도 유사시, 우리에게 의미하는 바는 무엇인가

한반도 위기 때 가데나의 F-22, 한국 내 F-35A·F-15K·KF-16과 결합된 미·한 연합 공군 전력은, 중국이 개입을 고민할 때 가장 먼저 계산해야 하는 변수다. 중국이 J-20을 아무리 ‘세계 최강’이라고 포장해도, 내부 시뮬레이션에서조차 F-22에게 10전 9패 수준이라는 결과가 나온 이상, 실제로 한반도 상공에서 미·중 전투기가 정면 충돌할 가능성은 오히려 줄어드는 효과도 있다. 군사 균형상 “이겼다”가 아니라, 중국이 미 공군과 정면충돌을 피하려 할수록 한국 주변 공역에서 미국의 억지력과 공중 우위가 유지될 가능성이 그만큼 크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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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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