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청와대]](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6/05/CP-2024-0091/image-4e290a2b-b0ba-49c3-a1ca-ea013b32623d.jpeg)
이재명 대통령이 삼성전자 노사의 임금협상 결렬과 관련해 노동조합의 요구 수준에 우려를 나타냈다.
20일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 겸 비상경제점검회의에서 “일부 노동조합이 단결권, 단체행동권을 통해서 단체교섭을 하고, 자신들의 이익을 관철하기 위해서 노력하는 것은 좋은데 그것도 적정한 선이 있다”고 말했다.
또 “영업이익에 대해서 이익을 배분받는 것은 투자자가 하는 것”이라며 “정부조차도 특정 기업들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를 한다”고 전했다.
이어 “세금을 깎아주기도 하고 시설 지원을 해 주기도 하고 여러 가지 제도적 정비를 통해서 또는 외교적 노력을 통해서 지원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런데 국민 공동의 몫이라고 할 수 있는 세금도 떼기 전에 영업이익의 일정 비율을 제도적으로 나눠 갖는다는 것은 투자자도 할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투자자도 세금을 떼고 당기순이익에서 배당을 받지 않느냐”며 “어쨌든 저로서는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앞서 중앙노동위원회는 이날 삼성전자 노사의 2차 사후조정이 최종 결렬됐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 노조는 예정대로 오는 21일 총파업에 돌입하겠다고 선언했다.
정부는 파업 장기화에 따른 산업 피해 가능성을 검토하며 긴급조정권 발동 여부를 들여다보고 있다. 다만 정부 차원의 추가 조정 지원 방침도 이어지고 있어 노사 간 협상 재개 가능성은 남아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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