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A씨 SNS]](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6/05/CP-2024-0091/image-ba317f3e-f8c3-471b-a09f-2bcc9c1abe4e.jpeg)
정수기 점검을 방문한 고객에게서 유통기한이 수년 지난 음식들을 받았다는 사연이 공개되며 온라인에서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점검원은 고객의 호의로 받아온 음식 대부분이 폐기 수준이었다고 주장했다.
지난 12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자신을 정수기 점검원이라고 밝힌 A씨의 글이 올라왔다. A씨는 고객 집을 방문해 점검 업무를 진행하던 중 예상치 못한 음식을 전달받았다고 전했다.
A씨에 따르면 70대로 보이는 고객은 “우리는 안 먹는다”며 라면과 반찬류 등을 여러 개 챙겨줬다. 당시에는 업무 중이어서 유통기한을 따로 확인하지 못한 채 그대로 가져왔다고 설명했다.
이후 집에서 확인한 결과 대부분 식품의 유통기한이 크게 지난 상태였다고 밝혔다. 공개된 사진에는 봉지라면과 스파게티 소스, 콩조림 등 다양한 식품이 담겨 있었으며 일부 제품은 이미 수년 전에 소비기한이 끝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한 짜장라면 제품에는 유통기한이 ‘2017년 11월 9일’로 적혀 있었다. A씨는 “집에 와서 보니 유물 수준이었다”며 “전부 다 유통기한이 지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쓰레기봉투 절반 이상 채울 정도의 양이었다. 이걸 선물이라고 준 건지, 쓰레기를 준 건지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사연이 알려진 뒤 온라인에서는 고객의 행동이 부적절했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네티즌들은 “진짜 못 됐다”, “사람을 대놓고 무시하네” 등의 의견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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