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오세훈 SNS]](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6/05/CP-2024-0091/image-8be913cf-97a3-44a7-bf62-34257ad97ab3.jpeg)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재개발·재건축 정책을 두고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을 강하게 비판하며 서울 주거난의 원인으로 지목했다.
20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토론회에서 “박원순 전 시장이 싹이 올라오는 걸 전부 갈아엎고 제초제를 뿌려놓고 가셨다”고 말했다.
이어 “박 전 시장 때 재개발·재건축 구역 389군데를 해제했다. 서울시민의 주거난을 가중시킨 주범 중의 주범”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서울시장 복귀 이후 해제된 정비사업 구역을 다시 살리고 신규 지정도 추진해왔다며 최근 정부 부동산 정책으로 사업 추진 동력이 약화됐다고 주장했다.
또 현 정부 정책과 관련해서는 “실거주를 강조하면서 각종 물건을 내놓을 수 있도록 하는 데만 초점이 맞춰져 있기 때문에 전월세가 급등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금 매매·전세·월세 강세가 이뤄지고 있는데 이재명 대통령이 이쯤에는 고집을 꺾어야 하고 민주당 정원오 후보도 당당하게 얘기할 수 있는 후보가 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오 후보는 “서울시의 부동산 정책을 계속 벤치마킹해서 싱크로율 80~90%에 이르는 주택 정책”이라며 “말로만 오세훈보다 더 빨리하겠다고 강변하지 말고 후보 시절에 한번 해결해보라고 여러 번 촉구하는데도 요지부동이다. 의지가 없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는 서울시민 삶을 국제적으로 끌어올리는 데 미쳐있는 놈”이라며, “5선 시장으로서 서울시민이 자부심을 느낄 도시를 만들 수 있다면 대선은 하지 않아도 좋다는 마음가짐”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저는 자리가 아닌 일을 목표로 한다”며 “서울시장이 되면 자연스럽게 대권 주자로 분류되는데 그 유혹을 10년간 자제해왔다. 이번 5선 도전 자체가 제 비전과 가치를 보여주는 선택”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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