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청와대]](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6/05/CP-2024-0091/image-6a4587e0-bf82-4ac1-aeee-de3f679c5b36.jpeg)
이재명 대통령이 중국인의 서울 강남 아파트 집중 매수 의혹 보도를 가짜뉴스로 규정하며 강하게 비판했다.
21일 이 대통령은 SNS에 “‘중국인 서울 강남 아파트 944채 기습 매수…다주택자 던진 물량 싹쓸이’라는 가짜 영상 기사를 냈다가 지금은 삭제했다”고 말했다.
이어 “확인해보니 1∼4월 간 강남구 집합건물 중국인 매수는 5명 불과 등 명백한 허위기사”라며 “명색이 언론, 그것도 경제 언론인데 혐중을 부추겨 나라와 국민에 무슨 도움이 되겠나”라고 전했다.
이 대통령은 전날 국무회의에서도 “왜 그런 식의 거짓말 기사를 쓰는 거냐. 통계 자료를 자세히 보면 다 나오지 않느냐”며 “중국 혐오증 이런 것을 유발하려고 일부러 그러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법무부를 향해 “명백한 가짜뉴스를 쓰는 것에 대한 처벌 조항이 없느냐”며 “언론 기사라는 이름으로 허위를 유포해서 정책에 혼선을 주는 것을 처벌할 수 있지 않은지 한번 검토해달라”고 주문했다.
봉욱 민정수석이 ‘경제적 이득을 취한 경우 가능하다’고 설명하자 “정부 정책을 왜곡·조작하는 가짜 기사를 처벌하기 당장 쉽진 않겠다”며 “정정·반론보도를 청구하든 확실히 책임을 물어라. 한참 지나 ‘제목을 고쳐주겠다’며 대충 넘어가지 않나”라고 말했다.
앞서 해당 매체는 지난 15일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재개 직전 강남·송파·용산 등에서 나온 매물을 중국인들이 집중 매수했다는 취지로 보도했다. 이후 국토교통부는 해명자료를 통해 기사 내용이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국토부에 따르면 올해 1∼4월 서울에서 집합건물 매수를 위해 소유권 이전 등기를 신청한 외국인 매수인은 592명이었고 이 가운데 중국인은 218명이었다. 또 강남구에서 집합건물을 매수한 중국인은 5명에 불과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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