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강기윤 SNS]](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6/05/CP-2024-0091/image-0e015990-ce2f-40b7-8ec2-668cc5663732.jpeg)
강기윤 국민의힘 경남 창원시장 후보가 유세 과정에서 ‘탱크’ 표현을 사용해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21일 강 후보는 창원시청 인근에서 열린 6·3 지방선거 출정식 무대에 올라 “제가 일할 때는 탱크처럼 아주 무섭게 하지만 자연인으로 있을 때는 엄청 부드러운 남자”라고 말했다.
이어 “정말 부드러운 남자인데 왜 이렇게 나를 흠집 잡으려고 그렇게 모함하는지 잘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정치권에서는 강 후보가 언급한 ‘모함’ 표현이 자신을 둘러싼 사전선거운동 의혹 제기를 겨냥한 발언으로 보고 있다.
이에 대해 송순호 후보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는 “국가 폭력의 상징과도 같은 ‘탱크’를 일하는 방식에 비유한 것은 강 후보의 빈곤한 역사 인식과 시대착오적 사고방식을 고스란히 드러낸 것”이라며 “시민들은 ‘탱크처럼 무서운 시장’을 원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또 강 후보가 유세 과정에서 “‘간첩이 많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며 “이런 점도 철 지난 색깔론이다. 시민 수준을 얕잡아보는 저열한 혐오정치의 끝은 시민의 준엄한 심판뿐”이라고 밝혔다.
강 후보 측은 “추진력을 강조하는 과정에서 ‘불도저처럼 밀어붙인다’는 표현을 한다는 게 순간 ‘탱크처럼’ 이라고 표현된 것”이라며 “앞뒤 맥락을 봐도 스타벅스 그런 맥락과는 전혀 무관하다”고 해명했다.
또 간첩 발언 논란과 관련해서는 “국가산단에도 기업 정보나 기술이 유출되는 경우가 있는데, 그런 걸 두고 간첩이 좀 있다고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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