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가 5000톤급 한국형 핵추진잠수함을 국내에서 건조하고 미국산 저농축 우라늄을 연료로 쓰는 10년 로드맵을 추진한다.
정부가 한국형 핵추진잠수함을 미국이 아닌 국내에서 건조하는 것을 전제로 10년 로드맵을 세웠다. 미국이 건조를 승인하고 연료 조달을 함께하기로 하면서, 계획대로라면 2030년 전후 첫 핵추진잠수함이 동해에 배치될 전망이다.

“국내 건조 확정”… 건조지는 한국
한·미 정상 간 논의는 처음부터 끝까지 한국 내 건조를 전제로 이뤄졌으며, 건조 위치는 국내로 정리됐다. 즉 한국의 핵추진잠수함은 미국이 아닌 한국에서 건조된다. 미국과의 실무 합의 완료 시점을 기준으로 실제 건조까지는 약 10년이 걸릴 전망이다.

“20% 이하 저농축 우라늄”… 5000톤급 구상
정부는 배수량 5000톤급 잠수함에 무기화 가능성이 낮은 20% 이하 저농축 우라늄을 연료로 사용하는 국산 핵추진잠수함을 건조한다는 구상을 세웠다. 계획대로라면 2030년 전후 첫 핵추진잠수함이 동해에 배치된다.

“30년 숨원 첫발”… 북 잠수함 위협 대응
핵추진잠수함은 장기간 잠항이 가능해 북한 잠수함발 탄도미사일(SLBM) 위협과 주변국 해군력에 대응하는 핵심 전력으로 꼽힌다. 30년간 숨원이던 사업이 한·미 킥오프 회의를 계기로 첫발을 떫었다는 평가다.

미국의 승인과 국내 건조 확정으로 한국형 핵잠수함이 현실화 국면에 들어섬다. 2030년 동해에 뜨는 첫 핵잠이 한반도 안보 지도를 바꿀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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