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산 전투기 KF-21 보라매가 전투용 적합 판정을 받고 올해 9월부터 공군 작전부대에 실전배치된다.
한국형 초음속 전투기 KF-21 보라매가 전투용 적합 최종 판정을 받으면서 실전배치의 길이 열렸다. 방위사업청은 올해 상반기 체계개발을 마치고 하반기부터 양산 기체를 순차 인도해 9월부터 작전부대에 실전 배치한다.

“전투용 적합 판정”… 25년 만의 결실
KF-21은 지난 7일 전투용 적합 판정을 받아 국산 전투기 시대의 문을 열었다. 2001년 사업 구상 이후 25년 만의 결실로, 노후 전투기를 단계적으로 대체하며 공군 전력의 현대화를 이끈다.

“올해 8대 납품”… 120대 배치 계획
방사청은 올해 KF-21 8대와 FA-50 19대 등 총 27대의 고정익 기체를 납품하고, 2027년 31대·2028년 47대 등으로 생산 물량을 늘려나간다. KF-21은 총 120대가 배치될 예정이다. 다만 국방예산 문제로 전력화 완료 시점을 늦추는 방안이 협의 중이다.

“수출길도 열렸다”… 미 허가 없는 무장 개발
KF-21은 최근 미국 허가 없이도 독자 무장을 개발·통합할 수 있게 되면서 수출길을 막던 제약도 풀렸다. 폴란드·페루 등과 수출 협상이 거론되며 K방산의 다음 주력으로 꼽힌다. FA-50에 이어 KF-21까지 한국 항공산업의 수출 지평이 넓어졌다.

25년을 멈힌 국산 전투기가 9월 실전배치로 결실을 맺는다. KF-21은 공군 현대화와 K방산 수출의 새 축으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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