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박성훈 SNS]](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6/05/CP-2024-0091/image-0adc55c9-0b37-4dff-bd10-0a0b1158a370.jpeg)
국민의힘이 이재명 대통령의 사전투표 과정에서의 투표용지 노출을 두고 선거 개입 의혹을 제기하며 비판 수위를 높였다.
30일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부터 선거의 중립성과 공정성을 누구보다 엄격히 준수해야 할 대통령이 최악의 불법선거를 자행했다”며 “명백한 공직선거법 위반”이라고 말했다.
이어 “본인의 지지층인 ‘개딸’들과 민주당 유권자들을 향해 ‘내가 찍은 민주당 후보를 똑같이 찍으라’고 온몸으로 타전한 고도의 ‘기획형 선거개입'”이라고 주장했다.
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겨냥해 “눈 가리고 아웅 하는 식의 선관위를 믿고 국민이 어떻게 투표를 할 수 있겠느냐”며 “국민을 얼마나 무시하면 이런 어처구니 없는 해명으로 불법선거를 묵인하려 하는 것이냐”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민주당 불법선거 총사령관’ 이재명 대통령의 선거 개입은 전방위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며 “사전투표 첫날 오전, 이 대통령의 하명을 받은 경찰은 무려 53명의 대규모 인력을 투입해 서울시 산하 기관과 시공사 등 7곳에 대한 전격적인 압수수색에 나섰다”고 밝혔다.
아울러 “서울시가 수사를 거부한 적도 없는데, 참사를 빌미로 사전투표 당일에 서울시를 정조준하여 야당 후보에게 타격을 주려는 야비한 기획 수사이자 노골적인 ‘선거 공작'”이라며 “대통령의 말 한마디에 수사기관이 일사불란하게 움직여 서울시를 짓밟는 모습은 과거 문재인 정부에서 벌어진 울산시장 선거 공작의 재탕을 보는 듯 하다”고 지적했다.
박 대변인은 “실제 이재명 대통령은 ‘여 종업원 외박 강요 및 주폭 논란’의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 까르띠에 시계와 수천만 원의 금품을 수수한 전재수 부산시장 후보, 대부업체 겸직 논란에 해외 원정 성매매 의혹까지 받는 김상욱 울산시장 후보 등 전국에 범죄 혐의자들을 후보로 내세우고 전국을 다니며 불법 선거운동을 자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심지어 이재명 대통령은 사전투표 이틀째인 오늘도 SNS에 ‘그들’ 운운하며 장외 선동을 이어갔다”며 “겉으로는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특정 정치세력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유도하고 유권자의 정치적 선택에 영향을 미치려는 메시지이다. 이는 대통령의 정치적 중립 의무를 망각한 노골적인 선거 개입”이라고 주장했다.
끝으로 “스스로 선거 공정성을 훼손해 놓고, 돌아서서 민주주의를 운운하며 지지층을 결집하려는 가증스러운 위선”이라며 “관권선거 총사령관의 이 교묘한 여론조작은 유권자에 대한 명백한 기만이자 모독”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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