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울시]](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6/06/CP-2024-0091/image-acf9e115-62c8-46a3-8996-c95a61eb60e2.jpeg)
서울시장 선거를 하루 앞두고 오세훈 후보가 정원오 후보를 향해 ‘초보 운전자’라고 비판하며 서울시정을 맡길 수 없는 후보라고 주장했다.
2일 오 후보는 서울 용산구 효창공원역 앞 기자간담회에서 “최후의 보루 서울만은 남겨 달라. 서울시를 초보 운전자의 연습 코스로 만들 수는 없다”며 정 후보를 겨냥해 “너무도 준비가 안 된 초보 운전자”라고 말했다.
또 “이번 선거 기간을 통해서 정 후보는 본인을 지지했던 분들에게조차도 호구 잡혔다”며 “토론을 끝까지 회피하면서 본인의 선거에 임하는 마음가짐이나 목표, 서울시에 대한 비전을 전달하는 데 완벽하게 실패했다”고 전했다.
오 후보는 “선거는 본질적으로 끊임없는 검증의 과정으로 반복되는 토론 속에서 각 후보자가 갖고 있는 서울시 비전이나 본인이 만들고 싶은 대한민국의 사회상, 서울의 미래를 분명하게 드러낼 수 있다”며 “하지만 아시다시피 (정 후보는) 그것을 드러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스스로 여러 번 걷어찼다”고 밝혔다.
이어 “호구라는 뜻은 흔히 바둑을 둘 때 그곳에 들어가면 도저히 헤어나올 수 없는 패착이라는 뜻”이라며 “대시민 설득의 장소인 토론의 장을 끝까지 회피하고 도망다닌 정 후보는 바로 그 점 하나 때문에 모든 평가를 스스로 받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본인에게 불리한 일을 언론에서 혹은 상대 라이벌이 이야기한다고 모든 것을 네거티브로 규정하는 것은 스스로 검증을 두려워한다는 것”이라며 “준비 부족 정 후보 지금이라도 사퇴하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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