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주민들에게 억대 돈을 빌린 뒤 갚지 않은 전직 서울시의원이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이 인물은 방송 코미디언 출신이다.

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지난달 28일 방송 코미디언 출신 전직 서울시의원 문모씨를 사기 혐의로 서울서부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
문씨는 지난해부터 서대문구 지역 주민과 상인을 상대로 수억 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채 잠적한 혐의를 받는다.
다만 피해액이 5억 원을 넘지 않는 것으로 조사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은 적용되지 않았다.
방송에서 활동했던 문씨는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서울시의원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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