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국민의힘]](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6/06/CP-2024-0091/image-b40b92aa-2034-40c9-bf65-74a1aac3233b.jpeg)
서울 일부 투표소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두고 국민의힘이 개표 중단과 선거 연기를 요구하고 나섰다.
3일 송언석 국민의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선거관리위원회의 대응을 강하게 비판했다.
송 위원장은 “서울 선거 개표를 지금 즉시 중단하기를 바란다”며 “공직선거법 제196조에 따라 선거를 연기할 것을 정식으로 요구한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서울에서 투표용지 부족으로 유권자들이 투표를 하지 못하는 전대미문의 사태가 발생했다”며 “선관위는 투표율이 높아 발생한 일이라고 해명했지만, 전혀 납득할 수 없는 설명”이라고 밝혔다.
또 “대한민국 예산 체계상 유권자 수에 일정 여유분을 더한 규모의 투표용지를 인쇄할 수 있는 예산이 편성돼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어떻게 이런 일이 발생했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한 시간 이상 투표를 하지 못하게 된다면 이는 명백한 투표권 침해이자 참정권 침해”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부족한 투표용지를 다른 곳에서 급하게 이송하는 과정에서 투표용지가 정상적으로 관리됐는지에 대해서도 의구심이 크다”며 “단순히 선관위가 사과하는 것으로 끝날 사안이 결코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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