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형 중거리 지대공 미사일 천궁-II가 카타르와 쿠웨이트 수출을 눈앞에 두며 걸프 지역 방공 표준으로 떠올랐다.
한국형 중거리 지대공 미사일 천궁-II(M-SAM II)가 카타르와 쿠웨이트로 수출 영역을 넓히고 있다. 이미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 등에 공급된 데 이어 걸프 지역의 사실상 표준 방공 무기로 입지를 굳히는 모양새다. 중동 5개국 K-방공망 구축이 가시권에 들어왔다.

“걸프 표준으로 굳어진 한국형 방공”
천궁-II는 탄도탄과 항공기를 동시에 요격할 수 있는 다목적 방공 체계로, 중동 국가들의 까다로운 운용 요구를 충족시켰다. 사우디와 UAE 도입 이후 인접국으로 수출이 확산되며 지역 표준화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한국 입장에서는 안정적인 후속 군수 시장까지 확보하는 효과를 누린다.

“중동 5개국 K-방공망 완성 임박”
카타르와 쿠웨이트 계약이 마무리되면 걸프 주요국 다수가 한국산 방공망으로 연결되는 그림이 완성된다. 동일 체계를 공유하면 부품과 정비, 교육 훈련까지 호환돼 운용 효율이 크게 높아진다. 중동 방공 시장에서 한국의 발언권이 한층 커질 전망이다.

“해궁까지 동남아로 영토 확장”
천궁에 이어 함대공 미사일 해궁도 동남아 시장에 첫 수출 성과를 내며 K-방산의 미사일 라인업이 두꺼워지고 있다. 지대공과 함대공을 아우르는 통합 방공 솔루션 수출이 본격화되는 흐름이다. 중동과 동남아를 잇는 K-방공 벨트가 형성되고 있다.

천궁-II의 중동 확산은 단순한 무기 판매를 넘어 지역 안보 협력의 거점으로 한국이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준다. K-방공망의 글로벌 표준화가 빨라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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