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국민의힘]](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6/06/CP-2024-0091/image-a23cc8a4-96ee-48f0-88d8-e28da7beded2.jpeg)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발생한 가운데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개표 중단과 서울시장 선거 재실시를 요구하고 나섰다.
3일 장 대표는 중앙당사 지하 1층 상황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중대 사태가 발생했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이어 “잠실 7동 제2투표소는아직 투표를 마치지 못했다”며 “청와대 관계자가 3시간 전부터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대해서 이미 정보를 제공했는데도 선거관리위원회는 어떠한 조치도 취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또 “이미 오전부터 전국에서 본투표율이 지난 선거보다 높게 계속해서 나오고 있었다”며 “본투표율이 지난 선거에 비해 10%를 넘지 않았는데도 여유분이 준비돼 있지 않았다는 건 도저히 납득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로 인해 투표를 포기한 유권자가 있을 것”이라며 “또 투표용지가 부족해 투표를 포기했다거나 장시간 기다리다 돌아갔단 뉴스를 접하고 아예 투표장에 갈 것을 포기한 유권자도 있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지금도 투표가 진행되고 있다. 6시 이후에 투표를 진행한 유권자의 경우 개표 방송을 보고 투표했기 때문에 방송 투표에 영향받았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못한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따라서 이번 서울시 투표는 유권자의 투표권 참정권이 심각하게 침해된 선거”라며 “이미 투표의 공정성은 깨졌다. 이미 서울시장 선거는 오염된 선거다. 오염된 선거는 무효”라고 주장했다.
또 “지금이라도 진상 파악이 이뤄질 때까지 즉시 개표를 중단해야 한다”며 “진상파악 결과에 따라 서울시장 선거를 다시 해야만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막연히 선거결과에 영향 미치지 않았을 거란 이유로 이번 사건을 덮고 갈 일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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