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캡처]](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6/06/CP-2024-0091/image-d78b8239-6492-4027-85db-05d04e1aeaa9.png)
서울시장 선거에서 오세훈 당선인이 막판 역전에 성공하며 지방자치제도 도입 이후 처음으로 5선 지방자치단체장에 이름을 올렸다.
4일 오 당선인은 제9회 전국지방선거 서울시장 선거에서 승리한 뒤 이날 오전 서울 캠프 사무소에서 당선 기자회견을 열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번 선거 결과는 오세훈 개인의 승리가 아니다”며 “사다리가 끊겨서 좌절하는 사람들, 희망찬 미래를 꿈꾸는 청년의 승리 등 성실한 시민들의 승리”라고 말했다.
이어 “동시에 이번에는 상식의 승리”라면서 “시민 여러분께서 견제와 균형이라는 민주주의 대원칙 세워줬다”고 전했다.
또 “대한민국이 한쪽으로 기울어지지 않도록 해준 것”이라며 “어떤 권력도 법 위에 군림할 수 없고, 어떤 정권도 국민 위에 설 수 없다”고 덧붙였다.
이번 선거는 개표 초반만 해도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앞서는 흐름이었다.
투표 종료 직후 발표된 방송 3사 출구조사에서는 정 후보가 오 당선인을 5.4%포인트 앞서는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실제 개표 과정에서 판세가 뒤집혔고 오 당선인은 선거 다음 날 오전 역전에 성공하며 최종 승리를 확정했다.
한편 경쟁 후보였던 정원오 후보는 개표 결과가 확정되기 전 패배를 인정했다.
정 후보는 “시민의 선택을 무겁고 겸허히 받들겠다. 제가 부족했다. 제 탓”이라며 “더 가까이 가지 못하고 더 마음을 얻지 못했다. 당선되신 오세훈 후보께 축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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