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청와대]](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6/06/CP-2024-0091/image-219f126f-467a-4719-bc53-62ac96c20e27.jpeg)
현충일을 맞아 이재명 대통령이 국가를 위해 희생한 이들에 대한 예우와 함께 공동체를 배반한 행위에 대한 책임도 분명히 물어야 한다고 밝혔다.
6일 이 대통령은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제71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공동체를 지킨 분들을 예우하는 것과 더불어 사리사욕으로 공동체를 배반한 이들을 단죄하는 것 역시 살아있는 우리에게 주어진 매우 중요한 책무”라고 말했다.
이어 “헌신은 드높이고 배신은 단죄할 때 국가 공동체의 지속과 발전을 위한 정의로운 통합도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모두를 위한 특별한 희생에는 그에 걸맞은 특별한 보상이 따라야 한다”며 “지킬 수 있는 약속을 하고 한 번 한 약속은 반드시 지켜 모두를 위한 숭고한 헌신에 반드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오늘은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친 모든 분의 숭고한 정신을 기억하고 기록하며 책임을 다하기 위해 추모의 마음을 다하는 날”이라며 “그분들이 바친 모든 내일 위에 오늘의 우리가 서 있다”고 전했다.
이 대통령은 “국민주권정부는 1년 전 현충일에 드린 약속을 차근차근 이행하고 있다”며 독립유공자 유족 보상 범위 확대를 위한 독립유공자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해 내년부터 시행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사각지대 없는 보훈의료체계 구축을 위해 위탁 의료기관을 순차 확대하겠다는 약속도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며 “보훈병원이 없는 강원과 제주에도 준보훈병원 지정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현재를 지키고 있는 제복 입은 시민들께도 마땅한 예우를 다해야 한다”며 “부족함 없이 국가와 국민을 위한 본연의 임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정부가 든든히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오늘날 대한민국은 또다시 위기의 파도를 넘고 있다”며 “내란으로 무너진 나라를 정상화하자마자 숨 돌릴 틈도 없이 밀어닥친 중동전쟁의 높은 파도가 경제와 삶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언제나 국난 앞에 더 큰 우리로 한데 뭉치는 대한국민의 저력이 있어 어떤 위기도 능히 극복할 것”이라며 “정부는 국민과 함께 위기를 극복하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이 바라 마지않던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길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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