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국민의힘]](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6/06/CP-2024-0091/image-7a141ff5-2667-41db-bc86-258454b4f01c.jpeg)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이유로 6·3 지방선거 결과를 인정할 수 없다며 전면 재선거를 주장했다.
7일 국회 기자회견에서 장 대표는 “올림픽공원이 민주주의의 성지가 됐다”며 “이재명 대통령을 직접 만나 시민의 목소리를 전하고 대통령의 책임 있는 대답을 듣겠다”고 말했다.
이어 “선거가 심각하게 오염됐다면 정당의 유불리를 따질 것이 아니다. 어디는 하고, 어디는 하지말자고 선택할 단계가 지났다”며 “국민이 재선거를 원하는데 어물쩡 국정조사로 넘어가거나 여당이 추천한 특검으로 대충 뭉개고 갈 일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투표용지가 부족했다고 선관위가 자백한 지역만 전국 50곳이고 이는 빙산의 일각일 것”이라며 “참정권을 뺏긴 국민이 몇 명이나 될 지도 모르고, 출구조사 발표 이후 투표를 계속 한 것만으로도 헌법이 규정한 자유선거 원칙이 무너진 것”이라고 비판했다.
아울러 “투표용지는 하루 전에 경찰 입회하에 이송해야 하는데, 투표 당일 누구의 감시도 없이 쇼핑백으로 투표용지를 옮기고, 일련번호 없는 투표용지에 손으로 번호를 적은 것도 선거에 대한 신뢰를 잃게 만들었다”고 전했다.
이어 이 대통령을 향해 “모든 문제를 이대로 두고 순방길에 나선다면 더 큰 저항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 대표는 “이번 선거의 공정성을 국민들이 인정하지 않는다”며 “국민의힘이 당선된 지역을 빼고 논할 문제가 아니다. 국민의 참정권이 침해됐으니 정당의 유불리를 따질 것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국정조사나 특검은 국민들에게는 너무 먼 이야기”라며 “국민이 원하는 재선거를 하는 것이 정치가 해야 할 일”이라고 말했다.
또 “국민의 절반이 부정하는 사전투표를 왜 이렇게 지키려는지 국민들은 이해하지 못한다”며 “부정선거론자들의 주장이라고 일축할 게 아니라 싹을 자르면 될 일이다. 사전투표는 없애야 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사전투표를 없애고 본투표를 3일로 늘리는 방법도 있다”며 “문제가 커지고 선거제도를 바꾸자는 국민적인 목소리가 클 때 함께 바꾸지 않으면 영원히 바꾸지 못할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많은 국민이 이재명 대통령과 민주당, 선관위가 공범이라고 생각한다”며 “시간을 끌면 끌수록 책임의 무게만 더할 것이다. 멀쩡한 검찰도 해체한 이재명 정부가 선관위는 왜 그대로 두느냐”고 반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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