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2조원 규모의 스페인 K9 자주포 수출을 추진하며 현지 방산기업 인드라와 프레임워크 계약 체결을 앞두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스페인을 상대로 2조원에 달하는 K9 자주포 수출을 추진하고 있다. 회사는 지난 3월 스페인 방산기업 인드라그룹과 자주포 시스템 개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르면 다음 달 프레임워크 계약 체결을 목표로 협상이 막바지에 접어들었다.

“스페인 2조원 규모 추진”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스페인 시장을 겨냥해 약 2조원 규모의 K9 자주포 수출을 추진 중이다. 유럽의 국방비 증액 흐름이 K-방산에 새로운 기회를 열어주고 있다. 성사될 경우 K9의 유럽 시장 입지가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인드라 프레임워크 계약”
한화는 3월 인드라그룹과 맺은 양해각서를 바탕으로 프레임워크 계약 체결을 추진하고 있다. 계약이 성사되면 한화는 인드라에 K9 차체와 핵심 구성품을 공급하게 된다. 현지 기업과의 협업을 통한 유럽 내 생산·정비 거점 확보가 핵심 과제다.

“K-방산 유럽 공략 가속”
K9 자주포는 이미 폴란드, 핀란드 등 다수 유럽 국가에 수출돼 검증된 베스트셀러로 자리 잡았다. 스페인 계약은 단순 무기 판매를 넘어 현지화와 운용·정비로 확장되는 흐름을 보여준다. 한화는 유럽 방산 시장에서 점유율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스페인 K9 계약은 K-방산이 판매를 넘어 현지화 단계로 진입하는 분기점이 될 수 있다. 유럽 시장의 문이 넓어지는 가운데 한화의 다음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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